100배 잭팟을 노리는 엔젤 투자자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100배 잭팟을 노리는 엔젤 투자자들

  • 키워드 스타트업, 유니콘, 엔젤투자, 비상장주식, 세제혜택
  • 관련종목 증권플러스 비상장, 엔젤리그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최근 스타트업의 몸값이 치솟고 유니콘 기업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이들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자(엔젤투자자)도 급증하고 있음
  • 한국엔젤투자협회에 따르면 엔젤투자자 모임인 엔젤투자지원센터의 개인회원수는 2만 5,588명으로 2016년의 1만 2,536명 대비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센터에 가입하지 않은 투자자와 가족·지인 등을 합하면 3만명을 웃돌 것으로 벤처투자업계는 추산하고 있음
  • 엔젤투자는 직접투자와 간접투자를 가리지 않고 모두 급증하는 추세인데, 직접투자는 개인이 기업과 접촉하거나 엔젤클럽 활동을 통해 투자하는 형태이고, 간접투자는 49명 이하의 개인이 모여 100만~1억원씩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하는 방식임
  • 엔젤투자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으로, 2011년 배달의민족(우아한형제들)에 3억원을 투자하여 8년 뒤인 2019년 배달의민족이 독일 딜리버리히어로에 매각되면서 3,000억원의 지분가치를 보유하게 됨
  • 이와 관련하여 비상장 주식을 전문으로 거래하는 플랫폼도 인기를 끌고 있는데, 두나무가 운영하는 ‘증권플러스 비상장’은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건, 누적 회원 수는 65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며, 또 다른 비상장 주식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도 꾸준한 회원수 증가를 보이고 있음
  • 소득공제 혜택 역시 엔젤투자가 급증한 배경으로 꼽히는데, 정부는 2018년 엔젤투자에 적용되는 100% 소득공제 금액을 기존 1,5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확대했으며, 5,000만원까지는 70%, 5,000만원을 넘는 금액에 대해서는 30%까지 소득공제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임
  • 소득공제 신청을 기준으로 집계한 엔젤투자자 수는 2016년 4,756명에서 지난해 1만 4,195명으로 급증한 상황임
  • 엔젤투자는 세제 혜택 등의 영향으로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줄어든 데다 시장 활황에 따라 ‘업사이드’가 커져 최근 몇 년 사이 엔젤투자 붐이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며, 최근에는 엔젤투자 자금이 ‘고위험 고수익’의 초기 스타트업에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 출처: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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