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성장의 갈림길

구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국내 대표 임플란트 기업들.

임플란트, 성장의 갈림길

  • 키워드 임플란트, 중국, 고령화
  • 관련종목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레이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임플란트 산업은 중국의 성장성을 볼 필요가 있는데, 중국의 임플란트 시장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며, 최근 락다운 여파는 해소되는 국면으로 판단됨
  • 국내 임플란트 3사는 COVID19 펜데믹 이후 성장 기조를 회복하고 있지만, 임플란트 업종 매출 성장세에 비해 국내 업체들의 밸류에이션은 COVID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오스템임플란트 횡령 사건 이후 지속되었던 임플란트 업종에 대한 재무건전성 및 신뢰성 추락과 주요 매출 지역인 중국과 러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됨
  • 하지만 중국과 러시아 매출에 대한 시장의 우려는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며,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은 직접 현지 법인을 운영하며 락다운으로 인한 수요 감소에 적극 대응하고 있음
  • 관세청에서 제공하는 임플란트 수출데이터는 각 기업의 해외 매출액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으며 해당 지역의 수출 데이터는 전년 대비 40%를 육박하는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1Q20와는 다르게 중국 지역 전역이 아닌 상하이 등 일부 지역에 락다운이 국한되어 있어 매출액 감소폭은 제한적으로, 하반기부터는 락다운 해제로 이연된 수요를 기반으로 실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 중국에서 시행을 앞두고 있는 VBP제도에 대한 우려 역시 과도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VBP 제도는 중국 정부가 실행한 약가 인하 정책으로 VBP 제도는 국공립 병원에 납품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민간 병원 시술 비중이 높은 임플란트는 그 영향이 제한적이며, 의료보험 재정 지출 절감이 목적인 VBP 제도의 취지상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입찰을 하기 어렵다는 점과 임플란트 시술에서 임플란트 가격이 차지하는 비중이 20% 이하라는 점에서 VBP 제도 실행의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 또 인플레이션 및 경기 침체 등으로 인한 실적 하향의 우려가 있지만 덴탈 업종에 대한 중장기적 전망은 변함없는데, 그 이유는 인구의 고령화와 기술의 발전, 환자들의 심미성 추구, 교육을 통한 시술의 증가가 치과 산업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출처: 다올증권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국내의 임플란트 3사는 모두 지난해 하반기부터 주가가 강세를 띄고 있는데, 이는 코로나 백신으로 인해 치과가 붐빌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 임플란트 산업은 인구의 고령화로 잠재 시장 규모가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가운데, 기업들은 임플란트의 침투율을 높이고 제품군을 확대하여 성장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음
  • 한국은 임플란트 식립율이 전세계에서 가장 높고, 로컬 브랜드의 점유율이 90%를 상회하는 특수한 시장으로 국내 임플란트 기업들은 한국의 임플란트 시장이 성장하기 시작한 2000년대 초반 빠르게 국산화를 진행하였으며, 글로벌 기업과의 품질 및 기술 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
  • 한국 의료기기 산업에서 임플란트는 생산 품목별로는 1위, 수출 품목 중에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며 초음파 영상 장비에 이어 2위를 기록 중이며, 한국 임플란트 기업의 주력 시장은 중국으로, 2020년 전체 수출액의 37%를 차지함, 수출 대상국 중 가장 크고 빠르게 커지고 있는 중국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라 잠재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소득수준의 향상,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한 치과 의사수가 증가하며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여전히 임플란트 침투율은 0.1~0.2%로 수준으로 시장 초기 단계에 있음
  • 침투율 데이터가 확인되는 국가들은 소득 수준 향상과 함께 임플란트 식립율이 평균 1.0% 수준으로 형성되고 있으며, 향 후 5년간 결손 인구가 6% 증가하는 동안 인당 GDP는 5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임플란트 식립율이 향상되기 좋은 환경으로 판단됨
  • 국내의 임플란트 3사 모두 2021년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덴 티움은 중국 매출 비중이 50%로 중국 시장 성장의 노출도가 높고 고정비 증가가 일단락되어 향후 3년간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
  • 디오는 디지털 솔루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0년말 영업 활동을 본격화한 완전 무치악 솔루션 디오나비 Full Arch를 공급하며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됨
  • 오스템임플란트는 고정비 부담이 높았던 직접 영업방식의 영업레버리지 발생으로, 5년만에 영업이익률이 두자릿수를 회복함

관련종목 요약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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