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제약사의 신약에 주목하기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제약업에 대한 투자 판단 기준은 시대와 트렌드의 변화에도 변함 없는 신약의 가치를 보유한 기업이며, 혁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기업임
• 이와 같은 기준에 따르면, 변함 없는 가치의 잠재력이 큰 기업들로 유한양행, 한미약품, 녹십자, 종근당에 주목할 필요가 있고, 머크와의 기술수출 계약을 통해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은 녹십자랩셀의 연구성과 및 추가 기술수출 가능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함
• 신약개발은 물질 발굴 단계부터 전략적 포지셔닝이 필요하며, First-in-class 및 Best-in-class 신약 발굴이 중요하고, 글로벌 빅파마와의 협력을 통해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는 전략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
• 항암제는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분야로 변이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표적항암제에 대한 전망은 긍정적이며, 허가 받은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높은 KRAS 저해제 및 차세대 EGFR TKI의 고성장이 기대됨
• 의약품 시장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혁신 기술은 첨단 바이오의약품에 속하는 세포 및 유전자 치료제가 가장 유망하다고 판단되며, 2026년 글로벌 시장의 규모는 60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유전자치료제는 기능에 이상이 있는 유전자를 정상 유전자로 대체하거나 복구하는 치료법으로, 세포치료제는 면역세포에 암세포를 인식하는 수용체 유전자를 도입하여 암세포 파괴를 유도하는 치료법으로 관련 연구가 확대 중에 있고, 세포치료제 중 동종 세포를 활용하여 안전하고, 대량배양이 가능한 NK세포 치료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글로벌 빅파마의 관심 증가에 따라 NK세포 관련 기술 이전과 M&A 계약이 확대 중이며 국내 기업의 기술 경쟁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출처: 대신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