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정복을 위한 미국의 문샷 프로그램

현대 사회의 핵심 질병.



암 정복을 위한 미국의 문샷 프로그램

  • 키워드 바이오, 신약, 항암제, 암진단
  • 관련종목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압타바이오, 바이젠셀

투자 아이디어 요약

  • 바이든 정부는 앞으로 25년간 암 사망률을 절반으로 낮추겠다는 ‘문샷 프로그램(MoonShot Program)’을 다시 추진하기로 발표했는데, 문샷 프로그램은 “우리는 십 년 안에 달에 갈 것, 의지만 확고하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케네디 전 대통령의 연설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된 프로젝트로 바이든이 부통령이던 2016년 처음 추진되었지만, 이듬해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흐지부지 된 이력이 있음
  • 하지만 이후 바이든이 대통령 당선에 성공하고, 의료 인프라를 모두 빨아들이던 코로나도 끝이 보인다는 판단하에 다시 야심차게 추진하는 모습으로, 암은 미국에서도 연간 6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내는 주요 질병(이마저도 21세기 들어서 연령 조정 사망률이 25%까지 떨어진 결과임)으로, 의료정책을 펼칠 때 가장 핵심적인 질병
  • 의료계에서 암이 갖는 위상은 독보적인데, 자체적인 연구 권한을 갖는 국립 암 공단이 존재할 정도이고, 바이오 섹터에서 Oncology (종양학)는 가장 많은 자금이 몰리는 분야로 문샷 프로그램은 이러한 암 연구와 치료에 대한 지원을 전폭적으로 늘려 암 정복의 꿈을 이루는 것으로 목표로 포함
  • 연구 측면에서는 국립 연구기관(NIH·NCI 등)에 충분한 자금을 지원할 예정인데, 1기 MoonShot Program 당시 ‘21세기 치료법(21st Century Cures Act.)’이 통과되면서, 암 관련 연구에 $1.8bn이 투자되었던 이력이 있음
  • 암 진단 및 치료 기술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중으로 특정 암(예: 자궁경부암)에는 백신이 생겼고, 저선량 CT스캔·대장내시경 정밀검사 등의 도구로 폐암과 대장암도 조기 발견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상황에서, mRNA (코로나 백신에 사용된 그거) 기술을 암 예방에 적용하는 등, 암 대응을 위한 연구 성과가 꾸준히 나오고 있음
  • 바이든은 인종·성별·지역에 관계없이 암 치료받을 수 있게 하고, 처방약의 비용 낮춰 환자 부담을 줄이겠다고 선언했는데, 미국 의료보험은 사보험 중심 및 공공보험이 일부 취약층을 커버하는 형태로 구성돼 있는 만큼, 사보험 들기는 부담되고 공공보험 자격은 충족 못하는 사람들 지원해서 치료 범위를 늘리겠다는 계획으로 판단됨
  • 글로벌 Oncology 시장 규모는 $265bn에 달하는데, 지난 2016년 21세기 치료법 통과 이후, FDA 신약 승인에 걸리는 절차가 대폭 줄어들어 제약시장 성장으로 이어졌고, 의료기기 제조업체들도 제약산업과 동반 수혜를 받았던 이력이 있음
  • 문샷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보조금도 집행될 계획으로 기존의 성장세에 더불어 정부 차원에서 밀어주고 있어 관련 업계는 시장 사이즈가 2030년까지 두 배 이상($581bn)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관련종목 요약

한미약품, 에이비엘바이오, 압타바이오, 바이젠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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