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시기에 투자할 소비재 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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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시기에 투자할 소비재 기업들

  • 키워드 인플레이션, 오프라인유통, 소비재, 물가상승, 경기회복, 유통
  • 관련종목 이마트, 롯데쇼핑, BGF리테일, 오리온, 롯데칠성, 동원F&B, 농심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인플레이션이 오면, 오프라인 유통 채널 수혜가 클 것으로 판단되며, 소비재 관련주에 주목해야 할 필요가 있음
  •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중국의 대규모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과 아마존 효과로 불리는 온라인 쇼핑 발달로 물가는 계속 하락하였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전세계 공급 라인에 문제가 생기고 넘쳐나는 유동성이 시장에 공급되는 가운데 경기 회복 기대감이 맞물리며 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음
  • 물가의 상승은 곧 경기 회복으로 재화의 수요(Q의 증가)가 회복되는 것을 의미하며, 올해는 소비자 물가 상승과 수요 회복에 힘입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
  • 생필품 유통 비중이 높은 대형마트와 편의점이 물가 상승의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효과 보다 전반적인 소비 회복 영향에 따른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됨
  • 과거 10년간의 금리 스프레드와 음식료 업종 Valuation 방향성을 비교하면 거의 정확히 일치했으며, 코로나19 사태 이후 증시 호황에도 불구, 성장성이 낮은 음식료 업종은 소외되며 이례적으로 금리 스프레드와 음식료 업종 Valuation 간의 괴리가 확대된 상황으로 성장성이 높은 음식료 기업들의 재평가 필요해 보임
  • 2020년에 이어 2021년 이후에도 온라인 식품 유통 시장의 고성장이 기대됨, 식품 수송의 양적 성장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다양해졌으며 콜드체인 시스템의 발달로 질적 성장 역시 동반되는 추세로 판단됨
  • 초기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는 음식료 기업들의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며, 성숙기 진입 후에는 ‘온라인 유통 vs 오프라인 유통’의 구도에서 ‘내식 vs 외식’의 구도로 확장되며 식품 시장의 파이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유통 Top pick

이마트
  • 동사는 지난 해 코로나19 영향으로 내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할인점과 SSG.COM의 매출이 동시에 크게 성장하며 시너지를 창출함, 올해 역시 백신 접종을 통해 일상 생활로 복귀하는 구간에서 내식 수요가 줄어든다고 해도, 물가 상승 효과로 상쇄할 것으로 전망됨
롯데쇼핑
  • 동사의 대형마트 사업부가 구조조정 효과를 보이기 시작함, 부진한 점포의 폐점으로 분기당 감가비와 인건비 등 40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하면서 국내 마트 부문은 2%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안정화 단계에 안착 ­함
BGF리테일
  • 동사는 지난 해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정상적으로 등교하지 못하면서 학교 주변과 학원가, 유흥가 주변의 트래픽이 감소하여 점당 매출이 하락하였지만, 올해는 물가 상승과 백신 접종에 따른 일상의 복귀로 점당 매출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음식료 Top pick

오리온
  • 동사는 기존 제품의 탄탄한 제품력, 신제품들의 기획력을 바탕으로 원재료 상승에 따른 소비자 가격 인상 압박을 자체적으로 흡수하며 경쟁력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장기적인 시장 지배력 확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롯데칠성
  • 동사는 지난 2월 1일 단행된 14개 음료 브랜드의 가격 인상 효과가 2021년 2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전망되며,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외부활동이 급감하여 비탄산음료 판매가 저조했기 때문에 이 후의 기저 효과 역시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됨
동원F&B
  • 동사는 코로나19 관련 동원홈푸드의 단체급식, 식자재 등 일부 사업부문의 (-)영향이 이어짐에도 불구, 식품부문 주요제품의 견조한 흐름에 따라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는 영업실적이 예상됨
농심
  • 코로나19 전후로 변화한 소비 트렌드에 의해 기존제품으로 회귀한 시장상황을 고려시, 지배력은 견고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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