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해야 할 수소 테마주들

수소 경제의 핵심 중의 핵심.

주목해야 할 수소 테마주들

  • 키워드 수소경제, 탄소섬유, 멤브레인, 연료전지
  • 관련종목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더, 상아프론테크, 일진하이솔루스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전기차 못지 않게 수소차도 강력한 미래 테마이지만, 전기차보다 종목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효성첨단소재, 상아프론테크, 코오롱인더, 일진하이솔루스의 4종목 정도로 압축해서 주목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판단
  • 수소 생태계의 핵심 제품으로는 수소 저장 용기, 수소 연료전지를 들 수 있으며, 수소 저장 용기는 기체와 액체 수소 용기로 구분되는데, 현재는 기체 중심으로 적용되고 있고, 기체 수소 저장에 있어 핵심 소재는 ‘탄소섬유’로 기술 진입 장벽 또한 높아 글로벌 플레이어도 한정되어 있는 상황
  • 한정되어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들도 탄소섬유 보유 물성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타겟으로 하는 산업도 다르며, 이에 기체 압력 용기 산업, 특히 수소압력용기에 특화되어 있는 기업은 글로벌리 두 기업 정도만 있는 상황임
  • 수소 연료전지는 종류별로 중요한 소재 및 부품이 다른데, 완성차, 수전해수소 등 모든 생태계에 걸쳐 가장 많이 사용되는 PEM 시스템을 중심으로 보면, 중요한 소재는 불소계 멤브레인막, 촉매, GDL 등이 있으며, 특히 PEM 중 불소계 멤브레인막은 기술 진입 장벽이 높고, 글로벌 플레이어는 Dupont, Gore 정도 밖에 없는 상황
  • 수소 생태계는 초기 시장이기 때문에 기존 주력 기술이 변경될 가능성이 높은데, 예를 들어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연료전지 시스템도 더 높은 효율의 시스템 개발로 빠르게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고, 또한 생태계 별로 불필요한 부품에 대한 제거, 비용 저감을 위한 소재 변경 등이 진행되고 있어 투자 리스크가 높은 것으로 판단
  • 투자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적용 중인 제품들의 기술방향 체크를 통해, 대체 및 제거 가능성을 파악할 필요가 있으며, 정책 발표 시 적용 생태계가 가장 많은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음
  • 투자 리스크 최소화 전략에 가장 적합한 제품은 ‘수소저장’ 분야로, 기체 수소를 저장할 때에 적용되는 탄소섬유는 다른 소재로 대체가 불가능하고, 수소 저장 용기는 충전소, 완성차, 튜브트레일러 등 대부분 생태계에 적용되기 때문으로, 액체 수소로 가더라도 충전소와 완성차에는 기체 수소 용기를 사용해야 할 것으로 판단됨
  • 효성첨단소재는 수소 저장 용기의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 국내 유일 기업으로, 특히 물성이 기체 압력 용기에 특화되어 있어 이 산업에서는 글로벌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Type4 용기에 수소 압력 또한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용기 하나에 들어가는 탄소섬유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 상아프론테크는 PEMFC 에서 불소계 멤브레인막 자체 기술을 보유한 PEM 제조 기업으로, 현재 글로벌 플레이어도 두 기업 밖에 없으며, 발전용, 자동차 연료전지, 수전해 수소까지 적용이 가능하고, 동사는 2021년부터 발전용 및 자동차 연료전지로의 양산이 시작된 상황임
  • 코오롱인더는 PEMFC 습도 조절에 필요한 막가습기를 양산 중에 있으며, 2023년 양산을 목표로 PEM과 MEA 기술 테스트 단계에 있는데, 막가습기는 2013년에 기술 개발을 시작으로 투싼에 이어 넥쏘까지 양산이 이어져 왔으며 이는 이미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는 상황임
  • 일진하이솔루스는 현대수소차향 수소 저장용기 독점 업체로, 넥소 차기 모델까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이며, 2025~2026년 까지는 성장 가시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출처: 이베스트증권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전기차 소재는 여러 종류이며,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및 첨가제 등으로 분류되며 관련 기업도 다수 존재함, 수소 산업 소재는 탄소섬유와 멤브레인의 두 개 소재로만 구분되며, 이걸 만드는 회사도 국내에 각각 1개씩으로 효성첨단소재와 상아프론테크임
  • 한국이 수소 경제에서 글로벌 이니셔티브를 잡고 있으며, 현대차가 수소차를 가장 많이 팔고 있음, 아직 시장은 미미하지만, 한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수소 산업을 밀고 있으며, 유럽, 중국, 미국도 수소 산업 육성을 천명하고 있는 상황
  • 2030년 정도에는 일정 지분을 수소차가 가져갈 것으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며, 수소 산업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연료전지를 통한 발전사업도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르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판단됨
  •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것은 소재이며, 이는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전기차, 바이오시밀러 등에서도 결국 소재의 경쟁력이 제품 경쟁력을 결정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음
  • 소재는 지속적으로 소비되기 때문에 어느 산업에서든 소재주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해당 분야에서도 일등주를 공략해야함, 소재는 기술력이 있어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소재주는 높은 멀티플을 적용받는 것이 가능
  • 최근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각국의 생태계 조성 경쟁이 시작되고 있으며, 2019년 3월, 일본은 수전해 시스템 개발 및 해외 공급망 구축 계획을 제시, 호주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아시아 3대 수소 공급 국가로 도약, 유럽연합은 2020년 7월부터 2050년까지 500GWh 수전해 설비 목표, 미국은 2020년 11월 수소경제 R&D로 7,500억달러 시장 창출 계획을 발표함
  • 국내의 경우 2020년 2월 세계 최초로 수소법 제정, 7월 수소경제위원회 출범, 수소활용 3대 분야(차량, 충전소, 연료전지) 세계 1위 달성 목표 발표 등 수소경제 선점을 위한 노력을 집중 중이며, 2019년 수소연료전지차 중심으로 움직였던 주식 시장은 현재 발전용 연료전지, 충전소, 수소이동수단까지 투자범위가 확대되었음
  • 수소경제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 소재에 대한 투자는 리스크가 적은 반면, 성장성은 높을 것으로 판단됨, 우선 ‘탄소섬유’는 충전소, 자동차, 수소이동수단 등 모든 분야에 걸쳐 꼭 필요한 소재로, 충전소용 압력용기(수도권은 필수 사용), 자동차의 압력탱크 및 GDL, 수소이동수단인 튜브트레일러에 사용되며, 진입장벽도 높아 글로벌 플레이어가 제한적인 소재
  • ‘불소수지’는 수소경제에 적용되는 분야는 자동차로 제한적이지만, 수소연료전지차 전체 생산비용 중 약 40%를 차지하는 연료전지 스택의 주요 부품인 멤브레인막(스택 비용 중 43%)으로 사용되기 때문에 그 중요도는 크다고 판단할 수 있음
  • 수소경제 속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국내 유일 기업은 ‘효성첨단소재’이며, 또한 수소연료전지차에 있어 스택 안 멤브레인막으로 사용되는 ‘불소수지’ 국산화를 완료한 기업은 ‘상아프론테크’로, 그 동안 국내 수소경제에 적용하는 탄소섬유 제품은 도레이첨단 소재가 독점하고 있었지만, 이를 2021년 하반기부터 효성첨단소재가 듀얼로 공급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며, 불소계 멤브레인막은 미국의 고어가 독점하던 소재로 2021년 하반기부터 상아프론테크와 듀얼로 공급이 될 것으로 전망됨
  • 결국 수소 산업에서 제일 중요한 소재는 탄소섬유와 멤브레인으로, 탄소섬유는 효성첨단소재가 만들고, 멤브레인은 상아프론테크에서 국산화한 상태로, 둘 다 만들기 어려운 소재이기 때문에 이들 소재를 국산화한 두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효성첨단소재는 다소 부채비율이 높지만, 사용처가 많기 때문에 본격적인 수소시대가 오면 각광받을 것으로 판단되며, 상아프론테크는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으로, 취급 제품이 여러가지인 종합 소재백화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동사의 제품들은 모두 타업체가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것들로 구성됨
  • 상아프론테크의 각 제품별 매출은 크지 않지만 기술력으로 승부하는 기업이며, 멤브레인은 국내 최초로 국산화한 소재로, 수소차 필터 외에도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에도 사용되는 소재이며, 프랑스의 소재 기업인 알스트롬 뭉쇼와 납품 계약도 마친 것으로 알려짐

관련종목 요약

효성첨단소재, 코오롱인더, 상아프론테크, 일진하이솔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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