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재생에너지 드라이브에 태양광 풍력 기업들 수혜

어차피 가야할 길.

유럽발 태양광 붐의 시작

  • 키워드 친환경, 태양광, 2차전지, 풍력, 탄소배출권, 수소차
  • 관련종목 LG화학, 삼성SDI, 천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상아프론테크, 한화솔루션, OCI, 현대에너지솔루션, 씨에스윈드, 동국S&C, 유니슨, 휴켐스, 현대차, 효성첨단소재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최근 유럽이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목표치를 무려 40%로 높였는데, 관련한 상향 입법화 절차가 시작되었어으며, 이와 함께 공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
  • EU 에너지장관들은 2030년 재생에너지의 에너지 믹스 목표 비중을 기존의 32%에서 40%로 상향하는 것을 입법화하는 절차를 시작했는데, 이를 위해서는 의회 동의 절차와 각국들의 비준이 필요하지만, 러시아 에너지 의존을 탈피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인 만큼 무난히 동의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됨
  • EU 의회에서는 러시아 전쟁 이후 2030년 재생에너지 목표를 45%로 상향하는 안까지 논의가 시작되었으며, 45%안도 찬성이 우세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 내년에 추가로 목표가 한차례 더 상향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 2020년 기준 EU의 재생에너지는 전체 에너지믹스의 22%를 차지했으며,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정책을 사용하고 있지만, 2030년 40%의 재생에너지믹스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상황임
  • EU와 영국의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 드라이브로 유럽의 풍력 연간 설치량이 2021년 17.4GW 에서 2025년 30.2GW, 2030년 47.2GW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태양광 시장은 2021년 23GW 에서 2025년 39.2GW, 2030년 60GW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됨
  • 풍력과 태양광 설치량은 입법화에 따른 준수 의무가 생기기 때문에 유럽의 풍력, 태양광 시장의 성장 가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판단되며, 국내 재생에너지 관련주들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 러시아 발 전쟁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친 영향은 막대한데, 전쟁이 종료된다 하더라도 모든 국가들은 에너지 자립을 가장 중요한 정책 목표로 가져가게 될 것이며, 중국과 러시아의 밀착으로 신냉전 체제가 확고해지는 것은 에너지 수급 불안을 오랜 기간 유발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됨
  • 탄소중립과 동시에 에너지 자립을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은 재생에너지와 원전으로, 특히 이번 러시아 발 이슈는 단기간에 에너지 공급을 확대해야 되는 과제를 안고 있어 건설에 최단기간이 소요되는 태양광과 풍력이 해결책이 되는 이유
  • 또한 국내 에너지 정책도 2030년까지 신재생 에너지 비중을 20~25% 수준(2021년 7.5%)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국내 수요도 견조 할 것으로 판단됨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최근 태양광/풍력 발전 관련 주들이 움직이고 있는데, 이는 유럽발 투자 붐이 예상되기 때문으로, 특히 태양광 발전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최근 2차전지가 주춤하고 러-우크라 전쟁으로 에너지 문제가 대두되면서 태양광이 부각되고 있는데, EU에서는 적극적인 정책으로 2030년까지 밀어 주는 산업으로 장기적인 성장성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신흥국의 발전으로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데, 그 안에서도 기후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재생에너지의 비중이 빠르게 커져야만 하는 상황이며, 2030년까지 총 전력 생산량 중 재생에너지 비중은 50%, 그중 가격경쟁력이 가장 뛰어난 태양광 시장이 제 역할을 하려면 연간 16.9%의 성장이 필요
  • 이는 매년 335GW의 태양광 설치량을 의미하는데, ‘21 180GW, ‘22F 230GW의 설치량 대비 부족한 수준으로, 앞으로 부족한 태양광 설치량을 채우기 위해서는 수요와 공급이 급격히 늘어날 필요가 있음
  • 현재 태양광 밸류체인을 지배하는 국가는 중국으로, 향후 태양광 설치량도 가장 많을 전망인데, 그 다음으로는 유럽, 미국 순으로 태양광 시장 성장 속도가 빠를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유럽의 성장 속도는 탈러시아 정책으로 인해 가속화될 가능성이 높은데,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유럽은 가능한 모든 에너지 생산수단을 빠르게 들여올 가능성이 높음
  • 아직까지는 중국이 태양광 밸류체인 내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볼 때 유럽/미국/인도/베트남 등에서 중국 외 기업들이 기회를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기술적으로는 페로브스카이트 탠덤셀 개발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향후 10년간은 결정질 폴리실리콘을 비용효율성 측면에서 앞서긴 힘들 것으로 판단됨
  • 한화솔루션은 주요 판매처인 미국/유럽(각 25%)의 태양광 셀/모듈 수요 급증과 태양광 밸류체인의 70~80%를 독점하는 중국에 대한 견제에 대한 수혜, 그리고 범용 화학제품 대비 PVC, 가성소다의 수익성 방어력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OCI는 폴리실리콘 가격 상승 수혜 + 저렴한 말레이시아 공장 비용, 군산 P1 공장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량 확대, 카본케미칼 부문과 도시개발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으로 실적 안정화가 기대됨
  • 출처: 미래에셋
  • 미국의 금리 요동으로 국내 주식이 고점 대비 많이 하락, 이는 미국의 소비가 신흥국 증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은 ‘연준 긴축 우려’  때문
  • 연준은 미국 중앙은행이지만, 그들의 긴축은 항상 미국 증시보다 신흥국 증시에 더 큰 자본유출 재료가 되며, 중국 증시의 우려도 간접적 원인 중 하나가 됨
  • 바이든의 인프라 투자 발표는 신흥국 증시에 호재, 인프라 투자 비용의 상당 부분은 증세를 통해 해결할 것
  • 독일은 메르켈 총리 후임을 정하는 총선에서 녹색당이 약진 중이며, 유럽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전망

2차전지

LG화학, 삼성SDI, 천보,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상아프론테크

태양광

한화솔루션, OCI, 현대에너지솔루션

풍력

씨에스윈드, 동국S&C, 유니슨

탄소배출권 관련주

휴켐스

수소차

현대차, 효성첨단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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