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의 성장은 시간문제, 진정한 옥석가리기

친환경 시대, 또 하나의 메가 트랜드

수소의 성장은 시간문제, 진정한 옥석가리기

  • 키워드 수소차, 수소충전소, 수소트럭, 연료전지, 수소인프라
  • 관련종목 일진하이솔루스, 효성첨단소재, 유니드, 두산퓨얼셀, 한국조선해양, 롯데케미칼, 한국가스공사, 일진하이솔루스, 세종공업

투자 아이디어 요약

  • 현재 수소산업은 여전히 시작단계에 있는데, 친환경 업종 가운데 뒤늦게 주목받고 있는 이유로 전기차, 태양광 등 다른 업종과는 달리 가시적으로 상품이 보급되거나 투자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임
  •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수소 사용 목표치를 대폭 높여,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산업이 개화기에 있는 만큼 투자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
  • 정부는 올해 22만t 수준인 연간 수소 사용량을 2030년 390만t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부는 2019년 1월 설정했던 목표치(2030년 194만t)를 두 배 이상으로 높이고, 글로벌 수소기업 30개를 육성한다는 방침도 밝힘
  • 업계도 이런 정부의 방침에 잇따라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는데, 현대모비스는 1조 3,000억원을 투자하여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인천과 울산에 짓기로 했으며, 앞서 SK E&S는 미국 수소업체인 플러그파워와 아시아 수소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합작법인을 설립
  • 정부의 지원과 기업들의 투자가 만나면 산업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우선은 수소 생태계와 관련주부터 이해 할 필요가 있는데, 이는 복잡한 수소산업을 꿰고 있어야 어디에 언제 투자할지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며, 수소 밸류체인은 크게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으로 나눌 수 있음
  • 수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는 현대오일뱅크, 한국조선해양, 에쓰오일, 롯데케미칼, SK가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솔루션,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유니드 등이 있고, 수소를 저장하는 기업은 현대오일뱅크, 한국조선해양, 효성중공업 등
  • 수소 운송과 관련된 밸류체인은 운송소재와 운송수단의 두 가지로 나뉘며, 핵심 기업으로는 효성첨단소재가 꼽히는데, 효성첨단소재가 생산하는 탄소섬유는 무게가 강철의 4분의 1 수준이고 강도는 10배 이상 뛰어나 수소연료탱크, 수소 운송 트레일러 등의 원재료로 사용
  • 수소를 운반하는 수소트럭 관련으로는 일진하이솔루스, 엔케이, 한화솔루션, 유니크, 세종공업, EG 등이 있는데, 이 중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저장용기를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고, 수소 운송에 사용되는 튜브트레일러를 개발하고 있으며, 수소충전소 관련으로는 효성중공업, 이엠코리아, 디케이락, 제이엔케이히터, 에코바이오, 비엠티 등이 있음
  • 수소산업은 아직 시장이 개화 단계여서 리스크가 높으며, 산업이 발전해가면서 개별 종목별로 옥석가리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수소 밸류체인에서 원료를 통해 소재 및 부품을 생산하는 과정인 업스트림 단계의 기업 위주로 투자할 필요가 있으며, 수소 발전→저장→운송→활용(모빌리티) 밸류체인 내의 업스트림 중심 분산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 전기차산업의 변화는 힌트가 될 수 있는데, 전기차가 주목받기 시작한 2017년부터 2019년에는 2차전지 관련주 전체가 동반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전기차가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시작한 2020년부터는 개별 기업 실적과 기대감에 따라 수익률이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였음
  • 출처: 한국경제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SK, 현대차, 효성, 한화, 두산 등 국내의 대기업들이 앞 다퉈 수소 산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전통적인 에너지산업에 속하는 정유회사와 가스회사들도 가세하고 있음
  • 이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통 기업들이 저마다 ESG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
  • 수소 산업이 성장하게 되면 연료전지의 중요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두산퓨얼셀과 현대차그룹 등 연료전지를 직접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됨
  • 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의 전기 화학반응으로 전기를 만들어내며 ‘3차 전지’로 분류되는데, 건전지와 같이 한 번 쓰고 버리는 전지를 1차 전지, 충방전을 반복하여 쓰는 배터리를 2차 전지라고 함
  • 연료전지는 이산화탄소(CO2) 발생이 전혀 없는 그린수소의 경우, 낮에 발생한 태양광 전력으로 물을 전기분해하여 발생한 수소를 연료전지에 저장했다가 수소가 다시 공기 중 산소와 반응하는 과정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2025~2030년 쯤에는 그린수소 시대가 열릴 것으로 전망되며, 그린수소 산업이 성장하기 위한 전제 조건은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가 충분히 확대되는 것
  • 수소 연료전지 기업의 주가 향방에 영향을 미칠 중요한 이벤트로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청정수소 발전의무화제도(CHPS)가 있음
  • CHPS는 발전업체에 보조금을 주고 재생에너지 생산 비율을 의무적으로 부여하는 기존의 신재생에너지 발전의무화제도(RPS)와는 별도로, 수소발전 의무할당을 부여하는 것을 골자로 함
  • RPS에선 전기 효율성이 높은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가 유리한 측면이 있지만 CHPS가 도입되면 수소를 100% 활용하는 인산형 연료전지(PAFC)가 선호될 것으로 예상되며, 인산형 연료전지(PAFC)에서는 국내 기업인 두산퓨얼셀이 최강자로 꼽힘
  • CHPS 도입을 담은 수소경제 육성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수소법) 개정안은 지난달 31일 국회 본회의 상정되지 않았지만, 연말 국회 본회의 처리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음
  • 자동차용 수소 연료전지를 만드는 현대차는 향후 전력사업에 진출 할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자동차용 연료전지를 크게 하면 발전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현대차는 에너지 전환의 시대에서 단순한 자동차 회사에 머물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 현대차는 향후 차를 안 쓰는 동안 남는 전기를 인공지능(AI)이 팔아주고 전기가 저렴한 시간대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으로, 이 계획이 현실화 될 경우 자동차 자체가 돌아다니는 ESS가 되는 것
  • 수소탱크 제조사인 일진하이솔루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 ‘따상’을 기록하였고, 오는 8일 현대차·SK·포스코 등 국내 주요 그룹 10곳이 참여하는 수소기업협의체의 공식 출범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소 관련주가 부각되고 있음
  • 시장에서는 이번 협의체 출범이 국내 기업의 수소산업 투자를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주요 수소 관련주로는 일진하이솔루스, 상아프론테크, 두산퓨얼셀 등이 꼽히고 있음
  • 일진하이솔루스는 수소 저장 연료탱크, 모듈 등을 제조하는 ‘수소 모빌리티’의 핵심 부품 업체로, 2011년 일진그룹에 인수된 후 수소 저장탱크 기술에 집중하여 2013년 현대차의 세계 최초 양산 수소차인 ‘투싼ix’에 수소탱크 공급을 시작하였고, 2018년부터는 ‘넥쏘’에도 공급하고 있음
  • 상아프론테크는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원료인 고분자전해질막(멤브레인)을 생산하고 있으며, 동사가 상용화한 멤브레인은 수소차, 수소생산, 탄소포집용 핵심소재로 사용되고 있음
  • 상아프론테크가 개발해서 공급하기 시작한 폴리테트라플루오르 에틸렌(ePTFE) 멤브레인은 수소차용 연료전지 분리막뿐 아니라, 수소를 생산하는 고분자전해질막(PEM) 수전해 설비에도 핵심소재로 사용되기 때문에 수소시대에 가장 필요한 소재인 것으로 판단됨
  • 연료전지 제조사인 두산퓨얼셀은 수소경제의 트렌드에 발맞춰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데, 인산형 연료전지(PAFC)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경제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타입의 연료전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음
  • 두산퓨얼셀은 수소생산 연료전지 시스템인 트라이젠(Tri-gen) 모델의 상용화 추진과 선박용 연료전지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개발하고 있으며, 수전해 관련 국책과제 수행을 시작으로 2023년 상용화를 계획 중인 만큼, 국내 수소경제 선도기업으로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 최근에는 미국 상원이 통과시킨 1조 2,000억달러 규모의 인프라 법안에 수소산업이 포함되었으며, 유럽연합(EU)에서는 탄소감축 목표를 상향하면서 주요 도로 150㎞마다 수소차 충전소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는 등 각종 정책 지원이 이어지고 있음
  • EU의 수소차 시장이 커지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내 수소차 관련 기업의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현재 세계에서 수소차를 생산·판매하는 회사는 현대차와 일본 토요타이며, 상용차인 수소 트럭을 생산·판매하는 곳은 현대차가 유일함, 현대차의 수소 트럭은 유럽·북미에 납품되고 있음
  • 수소차의 인프라 확대는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져 수소차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국내에서도 수소산업과 관련해 호재가 쏟아질 예정으로 오는 7일 현대차그룹이 수소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글로벌 행사인 ‘하이드로젠 웨이브’를 개최할 예정이며, 8일에는 현대차, SK, 롯데,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GS, 두산, 효성, 코오롱 10개 그룹이 주축이 된 수소기업협의체가 공식 출범하고, 각사의 총수들은 8~10일 열리는 ‘2021 수소모빌리티+쇼’에 참석해 기업 간 협업을 약속하고 수소경제 실현을 앞당길 계획임
  • 하반기에는 수소 인프라 확대 정책이 본격화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2월 발표가 연기된 수소경제로드맵 2.0도 4분기 중 발표가 예정돼 있어 하반기 정책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판단됨
  • 출처: 한국경제
  • 수소가 ‘탄소중립’을 위한 최적의 에너지로 꼽히고 있음, 탄소중립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든다는 개념으로 SK,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효성, 코오롱 등의 국내 주요 기업은 경쟁적으로 수소사업에 뛰어들고 있으며, 10대 기업 중 8곳이 수소사업을 하고 있거나 진출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
  • 현재 삼성과 LG를 제외한 10대 그룹은 모두 수소사업을 추진 중인 상태로, SK가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음
  • SK는 5년간 약 18조원을 수소사업에 투입할 계획으로 대부분 수소 생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2023년까지 5,000억을 투자하여 연 3만t 규모의 액화수소 플랜트를 짓는 것을 시작으로, 2단계 사업에는 그 10배인 5조 3000억원을 쏟아부을 계획
  • SK는 2025년까지 충남 보령 액화천연가스(LNG) 터미널 인근에 연 25만t의 수소 생산기지를 짓기로 했으며, 올초 16억 달러에 미국 수소기업 플러그파워의 지분 약 10%를 확보하여 아시아 수소 시장을 공략할 예정임
  • 현대차는 수소차를 넘어 수소연료전지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작년 말 ‘HTWO’란 이름의 연료전지 브랜드를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중국 광저우에 연료전지 공장을 짓고 있음, 동사는 이 공장에서 연 6500개의 연료전지를 생산할 예정이며, 수소전기트럭은 2023년부터 양산하고, 수소전기버스 보급에도 나설 계획
  • 포스코는 철강 공정에 수소를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제철소들은 용광로에 철광석과 석탄을 함께 넣어 쇳물을 뽑아내는 과정에서 다량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하기 때문에, 동사는 석탄을 수소로 대체하는 수소환원제철 공법을 개발 중에 있음, 수소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하는 환원제 역할을 할 수 있어 이 기술이 실현되면 제철소에서 이산화탄소는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수소도 직접 생산할 계획으로, 계획대로 제철에 수소를 활용하게 되면 2050년에는 연 370만t의 수소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수소사업의 수직 계열화’를 완성하여 필요한 수소를 자급하기위해 2050년까지 수소 연 500만t 생산 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며, 한화는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추출하는 수전해 방식으로 그린수소 생산을 추진하고 있으며, 태양광 셀·모듈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동사는 수전해 방식 수소 생산에 필요한 전기를 태양광발전을 통해 얻어낼 수 있어, 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순수한 그린수소를 얻어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현대중공업은 수소 운반선, 수소 연료 추진선, 수소 건설장비 등의 개발에 나섰으며, 두산은 연료전지, 액화수소 생산, 수소 드론 등의 사업화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고, 효성은 수소충전소 건설과 연료탱크 개발, 액화수소 생산을 추진하고 있음
  • 현대오일뱅크는 2030년까지 전국에 180여 개 수소충전소 구축 계획을 발표했고, 석탄 화력발전에서 세계 최고 기술을 가진 두산중공업은 폐플라스틱, 폐비닐 등을 통해 수소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며, S-Oil은 수소 스타트업 투자를 통해 선행기술 확보에 나서고 있음
  • 작년 5월 영국 바클레이즈는 수소시장 규모가 2050년 1조달러(약 1,120조원)에 이를 것이란 보고서를 냈으며, 닛케이BP클린테크연구소는 160조엔(약 1,640조원), 맥킨지는 2조5000억달러(약 2,240조원), 골드만삭스는 12조달러(약 1경 3,400조원)의 전망치를 제시함
  • 탄소 배출이 많은 산업에서 특히 수소는 화두가 되고 있는데, 이는 재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부합하는 사업으로 평가되며, 정부 역시 2019년에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여, 2040년까지 수소차 620만 대 생산, 수소충전소 12개 설립, 발전용 연료전지 15GW 생산을 목표로 제시
  • ‘전력화’라는 메가 트렌드 안에서 수소는 필수 요소로 2050년에는 전세계 에너지 소비의 15% 차지할 전망
  • 수소는 출력 변동 안정화와 산업 내 활용처 확대를 위한 것으로 수소 산업의 발전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으며, 트리거가 될 수 있는 관련 정책을 최근 각국 정부에서 활발히 발표하고 있음
  • 탄소 저장소와 재생에너지가 부족한 국내에서는 수입이 경제적이며, ‘그린 수소’의 경제성 확보는 규모의 경제 달성을 통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글로벌 사업자들은 PEM을 활용하여 수전해 시설을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있으며, 해외 수입은 암모니아, 국내 유통은 액화수소가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됨
  • 수소충전 인프라는 생산지와 수요처의 거리에 따라 수익성 상이하며, 도심지 수소 충전 인프라는 액화수소가 유리할 것
  • 수소 경제 안에서 한국은 수소 발전이 꼭 필요한 국가로 수소 순수입국이며, 수소 기자재에 강점이 있는 국가라는 특성이 있음
  • 수소의 필요성을 반영하여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책을 발표 중이며, 특히 2Q21내 발표가 예정되어있는 ‘수소경제로드맵 2.0’는 ‘그린 수소’와 ‘액화 수소’가 핀포인트가 될 것으로 예상됨
  • ‘HPS’ 제도는 연료전지 발전을 의무화하여 2020년 140MW 수준의 발전용 연료전지 시장을 2022년부터 300MW 이상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제도임
  • 산업계 역시 그룹사별로 수소 사업 투자가 활발하여, 그 중에서도 당장의 수요 가시성과 기술적 진입장벽을 확보한 두산, 현대차, SK 그룹의 핵심 계열사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수소 모빌리티와 발전, 선박, 건설기계, 백업전원 등 수소 어플리케이션은 지속적으로 진화하고 있음
  • 수소차는 상용차를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선박 및 건설기계는 CO2-free가 목적이고, 데이터센터 백업전원은 디젤에서 연료전지(PEMFC)로 도입이 예상
  • 수소연료전지의 유형별로 살펴보면, 어플리케이션 다변화에 따른 최대 수혜는 PEMFC로, PEMFC는 작동온도가 낮고, 소형 제작, 고출력 밀도로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에 적용이 가능
  • 지난 9 월 중국정부는 수소차 지원정책을 발표, 10개의 지역을 선정 2023년까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총 340억 위안을 지원하는 방안으로 수소차 제조에 핵심 기술을 보유한 업체를 지역내에 유치하고, 수소 충전소와 수소차 생산에 일정 기준을 갖춘 지역이 보조금을 수령하게 됨
  • 상하이, 광동, 베이징 등 주요 도시들은 경쟁적으로 수소차 관련 업체들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업체들 또한 수소차와 관련된 사업에 뛰어들고 있음
  • 국영 석유기업인 시노펙은 일년 내에 100개의 수소 충전소를 건설하고, 2025년까지 1,000개로 확대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Great Wall은 수소 SUV를 연내에 공개하고, 수소트럭은 100대를 연내에 생산하겠다고 발표, Beijing Sinohytec은 토요타와 연료전지 생산을 위한 JV를 설립한다고 발표함
  • 중국의 선택으로 수소차 산업도 지속 성장 가능한 산업으로 변하고 있으며, 전기차 산업의 데자뷔가 될 것으로 판단됨,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본격 개화된 이유는 중국 때문이었으며,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대규모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완성차업체들이 시장에 진입하며 시장이 커진 상황에서, 수소차도 중국정부와 이에 따르는 기업들의 투자결정으로 글로벌 시장이 열릴 것으로 전망
  • 특히 수소차는 수소생산과 충전인프라 투자 규모가 크기 때문에 정책지원이 중요하며, 현대차, 토요타 이외에 Geely, Great Wall, SAIC Motor 등 중국의 로컬 승용차 업체들과 기존의 FAW, FOTON, Weichai 등의 상용차업체들도 수소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음, 현재의 추세로는 2020년말 누적기준 약 7천대 수준인 중국의 수소차는 2030년까지 1백만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국내 수소차 관련업체들의 기술경쟁력과 생산경쟁력은 전세계에서 가장 앞서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핵심인 연료전지 스택의 국산화를 달성했고, 주요 부품과 소재에 대해서 대량생산 체제를 확보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는 수소법에 기반해 충전인프라와 수소생산을 확대해 나가는 계획을 진행하고 있어, 정부의 목표대로 수소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판단됨
  • 국내 시장에서 확보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중국, 미국, 유럽 등에서 순차적으로 시장이 열리면 관련업체들이 수혜를 볼 것으로 판단되며, K-수소차 관련업체들은 글로벌 시장을 주도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높은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

주요 관련주

일진하이솔루스, 효성첨단소재, 이엠코리아, 유니드, 두산퓨얼셀

수소 생산 관련주

현대오일뱅크, 한국조선해양, 에쓰오일, 롯데케미칼, SK가스, 포스코인터내셔널, 한화솔루션, 한국가스공사, 현대제철, 유니드

수소 저장 관련주

현대오일뱅크, 한국조선해양, 효성중공업

수소 운송 관련주

효성첨단소재, 일진하이솔루스, 엔케이, 한화솔루션, 유니크, 세종공업, EG

수소 충전 관련주

효성중공업, 이엠코리아, 디케이락, 제이엔케이히터, 에코바이오, 비엠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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