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잘버는 코스닥 성장기업들에 투자하기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코스닥, 닷컴 버블 이후 처음으로 1,000pt를 돌파함, 닷컴 버블 이후 20년래 최고치 수준으로 우호적인 대외 환경과 코스닥에 대한 개인의 관심이 코스닥의 수급 개선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고 있음
- 코스닥의 1,000pt 돌파의 이유는 우선 할인율에 대한 부담이 낮아졌기 때문으로, 미국채 10년물은 3월말 이후 1.5~1.7% 사이에서 횡보, 이는 할인율 상승에 부담을 느꼈던 성장주들이 다시금 반등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해주었음
- 이번 강세장의 특징 중 하나는 코스닥 시장 내 거래대금이 확연하게 증가하였다는 점으로 개인 비중이 높은 코스닥의 특성 상 거래대금 규모는 유동성을 가늠하는데 중요한 지표이며, 과거 코스닥 강세장이었던 15년 중순, 17년말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 약 5조원, 7조원 수준에서, 연초 이후 코스닥 일평균 거래대금 약 12조원 수준으로 레벨업됨
- 2022년까지는 계단식 이익 성장과 돈 잘 버는 성장 기업들의 증가가 예상되며, 현재 코스닥의 밸류에이션은 18.5배 수준으로, 과거 평균 대비 +1SD를 상회하는 수준임
- 코스닥 영업이익은 2021년 12.8조원, 22년 15.7조원이 예상되며, 순이익은 2021년 9.6조원에서 22년 11.8조원으로 예상됨, 특히 현재 추정치 기준 21년 순이익은 20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이는 과거 대비 코스닥 시장 내 ‘돈 잘 버는’ 성장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시사함
- 2021년 전체를 놓고 보면,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아웃퍼폼 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됨, 2021년 코스닥영업이익 증가율은 1.5%YoY, 코스피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YoY로 코스피가 가이익 증가율에서 우위임
- 2015년, 17년 코스닥 상승장을 주도했던 업종이 헬스케어라면, 현재는 IT/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의 시총 상위 기업들의 고른 상승세가 눈에 띄며, 3월 이후 코스닥 시총 증가는 헬스케어(33%), IT(27%), 커뮤니케이션(13%)이 대부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됨
- IT/헬스케어/커뮤니케이션 섹터가 코스닥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년 이후 점진적으로 증가, 현재 코스닥 영업이익 추정치의 70% 이상을 차지함
- 연초 이후 매도 우위를 시현 하였던 외국인과 기관은 3월말 이후 순매수 유입으로 전환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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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코드 | 종목명 | 업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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