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모있는 콘텐츠 기업

이제는 글로벌 콘텐츠.

알아두면 쓸모있는 콘텐츠 기업

  • 키워드 콘텐츠,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OTT
  • 관련종목 디앤씨미디어, 애니플러스, 키다리스튜디오, 대원미디어, 에이스토리, NEW, 키이스트, 삼화네트웍스, 팬엔터테인먼트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콘텐츠 산업은 내년에도 고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웹툰/웹소설 산업의 경우 웹툰 거래액을 넘어서서 IP 비즈니스를 시도하는 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드라마 제작사는 시즌제 및 텐트폴 작품 중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2023년은 스토리 IP 산업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스토리 IP 강국인 일본에서 팬덤을 구축한 웹툰이 하반기에 애니메이션과 게임으로 출시될 예정임
  • 그 동안 웹툰 IP에서의 애니메이션화, 게임화 시도는 일본 팬덤이 없는 상황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큰 매출을 기대하기 어려웠지만, 일본의 1위 만화 플랫폼인 픽코마가 한국 오리지널 IP의 일본 수출을 시작한 지 8년차가 된 현 시점에서는 웹툰 거래액 매출의 2~3배의 매출 잠재력을 보유한 애니메이션/게임/굿즈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 드라마의 경우 글로벌 OTT들의 수익성 위주 경영에도 불구하고 제작비 및 콘텐츠 경쟁력으로 오히려 한국 드라마 투자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내년까지 방송사 편성의 축소/유지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지만, 티빙/시즌과 글로벌 OTT향 편성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됨
  • 실적 측면에서는 1) 시즌제 및 2) S급 연출진/배우들 작품 위주로 집중된 성장이 예상되는데, 지난 2년을 되돌아보면 결국 송중기/송혜교/전지현 주연의 텐트폴 작품에서 오히려 더 많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으며, 또한 최근, 중국 내 한국 구작 방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동시 방영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리겠지만 심의를 통과하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흐름으로 판단됨
  • 출처: 하나금융투자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글로벌 OTT 업체들은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 한국 드라마 콘텐츠에 대한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로 인해 콘텐츠 IP 비즈니스 모델의 전환으로 제작업체에 수혜가 예상됨
  • 최근 OTT 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차별화된 콘텐츠만이 기존 가입자를 계속해서 묶어두는 한편 신규 가입자를 늘리기 위한 핵심 요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본격적인 콘텐츠 주도형 경쟁이 시작됨에 따라 양질의 킬러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보유한 OTT가 가입자를 유치 및 유지할 것으로 전망됨
  • 점증하는 중산층과 젊은 인구가 밀집해있는 아시아 시장은 넷플릭스에게 중요한 핵심 지역으로, 아시아 시장의 성장으로 인한 가입자 증가는 구조적인 것이기에 때문에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모든 후발 글로벌 OTT 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것으로 판단됨
  • OTT 업체 등이 아시아시장에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국 드라마 콘텐츠가 필수 불가결의 요소가 되고 있는데, 이는 곧 글로벌 기업의 현지화 및 지역 콘텐츠의 세계화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과도 일맥상통하는 흐름으로 판단됨
  • 최근 가입자 확보 경쟁이 치열한 상황하에서 OTT 업체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가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곧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면서 한국 드라마 콘텐츠의 가치가 레벨업 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됨
  • 콘텐츠는 스토리텔링과 IP(Intellectual Property)를 기반으로 가치사슬과 기술/미디어/플랫폼/시공간 경계를 넘나들며 무한 확장할 수 있으며, 이러한 다변화로 기획/제작/유통 형태도 파이프라인에서 네트워크로 바뀜에 따라 일련의 과정이 순차적 절차를 벗어나 가치 사슬로 전이되고 있음
  • 무엇보다 콘텐츠 수급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 IP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 모든 콘텐츠 IP가 파급력을 갖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원천 IP 발굴이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 이런 관점에서 웹소설 및 웹툰은 소재나 캐릭터의 다채로움 면에서도 탄탄한 세계관과 스토리를 구축할 뿐만 아니라 인기작을 드라마 등으로 제작하면 원작 팬들이 그대로 시청자로 옮겨가서 성공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최적의 원천 IP로 각광 받고 있음
  • 콘텐츠 IP는 단순히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대중문화 영역을 중심으로 예술, 교육, 관광, 제조업 등에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유발하며, 이러한 환경아래서 콘텐츠 제작업체들이 콘텐츠 IP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면서 새로운 수익 창출과 더불어 IP를 확장할 가능성 등이 높아짐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리레이팅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출처: 하이투자증권
  • 2022년은 미디어 업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과거와는 달라진 이익 체력과 레버리지, 그리고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임
  • 대형 콘텐츠 제작사는 과거 무형자산 상각 이슈가 발목을 잡았는데, 드라마의 Long tale business를 높게 인정받아 가능했던 상각 기간이 18개월 -> 12 개월 -> 6개월로 축소됐기 때문임
  • 이제는 2년 이상의 사이클이 지나 매출과 비용 모두 완만하게 처리되고 있고, 자산을 쌓지 않는 오리지널 확대로 리스크를 해소해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실적은 Q, P, C의 구성으로 올해부터 Q, P의 본격 확장이 기대되는데, 지속되는 K-Contents 투자가 이어지며 대형사 모두 최대 편성(Q)을 공개함
  • 글로벌 OTT 간의 경쟁 심화로 제작비 대비 리쿱비율(P) 및 오리지널 콘텐츠 보장 GPM은 계속 상향 조정될 것으로 예상됨
  • 그동안 캡티브와 넷플릭스에 주로 의존해왔지만, 최근 새로운 OTT와의 신규 계약은 호재로, 이미 비용처리가 끝난 구작을 일괄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됨
  • 중소형 제작사들은 편성 자체가 어려웠고, 국내 방송사의 외주제작 모델에 멈춰있었지만, OTT 증가로 편성이 용이해졌고, 외주제작 -> IP 확보 전략으로 BM을 진화시키고 있음
  • 실적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주식시장에서도 중소형 제작사를 산업의 핵심 구성원으로 인식, 비로소 밸류에이션 적용을 통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됨
  • 출처: 신한금융투자
  • 아시아 인구가 글로벌 인구의 60%를 차지, 중국은 한한령이어서 한국 콘텐츠를 못 틀어주지만, 아이이치 같은 중국 OTT가 스튜디오드래곤의 구작을 사는 이유는 중국이 아닌 동남아 시장 등에 틀어주기 위해서임
  • 글로벌 OTT들은 한류열풍으로 아시아 시장을 겨냥하기 위해 국내 콘텐츠 제작 업체들에게 앞다퉈 투자하는 모습으로 한국 콘텐츠는 최근 ‘킹덤’, ‘스위트홈’ 등을 통해 서구권에서도 유효함을 증명하였으며, 가격 메리트까지 높은 상황으로 이를 고려시, 한국 콘텐츠의 회당 투자액(P, 제작비 및 최소보장수익률) 및 판매 작품 수(Q)의 증가는 지속될 전망
  • 글로벌 OTT 및 기타 사업자들이 밝힌 콘텐츠 투자 계획에 따르면, 올해 한국 콘텐츠에 대한 투자비 증가분은 최소 9,000억원으로 이에 따른 제작사들의 영업이익 증가분은 1,013억~1,350억원으로 추정, PER 30배 적용 시 시가총액 기준 3조~4조원의 증가가 예상됨, 지난해 말 대비 콘텐츠 제작사들의 시가총액 증가분은 1.5조원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
  • 지난해 주요 사업자들이 중국향 판매 매출을 인식한 이후, 텐센트의 JTBC 스튜디오에 대한 지분 투자 공시(12월), 중국 중앙방송총국과 KBS의 방송 협력 MOU(2월) 등 중국 관련 희소식이 자주 들려오는 상황으로, 한한령 완화 시 중국향 한류 스타 출연작 및 중국 사업자가 지분을 보유한 제작사의 작품 위주로 판매가 재개될 것으로 전망됨
  • 글로벌 레퍼런스와 판매 협상력이 차별화되는 사업자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글로벌 레퍼런스 및 판매 협상력 측 면에서 차별화되는 스튜디오드래곤을 Top-pick, 중국 OTT 사업자가 SI(전략적투자자)로 들어와있는 제이콘텐트리 및 에이스토리를 긍적적인 종목으로 제시함
  • 지금은 콘텐츠 전쟁 중, 넷플릭스가 장악하던 시장에서 이제는 디즈니플러스가 개입했고 국내 OTT들도 전쟁에 가세한 상황으로 KT와 SKT 등의 통신 서비스 업체도 대규모 투자를 단행 중
  • 넷플릭스와 디즈니플러스 등에서 시작된 글로벌 공룡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서비스로 인해 지상파·종합편성채널, 유료방송 통신 사업자는 물론 네이버, 카카오, 쿠팡 등 포털·커머스 기업까지 플랫폼 지배력 확대를 위한 K-콘텐츠 투자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음
  • 유료가입자 2억 명 남짓의 세계 1위, 국내 1위 OTT 업체인 넷플릭스는 올해만 K-콘텐츠에 5500억의 투자를 발표
  • 해외 OTT인 넷플릭스와 디즈니+, 국내 OTT인 웨이브·티빙·왓차·시즌·쿠팡플레이는 향후 3~5년간 K-콘텐츠 등의 오리지널 작품 제작에 수조원을 쏟아부을 것으로 전망
  • 해마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비용을 늘리는 넷플릭스의 투자 행보를 감안 시, 앞으로 3년 간 2조원 안팎의 K-콘텐츠 투자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
  • 올 하반기쯤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디즈니+ 역시 넷플릭스에 준하거나 능가하는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
  • 애플TV+, 아마존프라임비디오 등 다른 해외 OTT들도 독자적으로, 또는 제휴 방식으로 K-콘텐츠를 앞세워 조만간 한국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
  • 지난달 기준 넷플릭스의 월 사용자 수는 1,001만명으로 웨이브 395만명, 티빙 265만명, U+모바일tv 213만명, 시즌 168만명 등 국내 OTT의 모든 사용자를 합한 것보다 많으며, 이는 자체 콘텐츠의 경쟁력 없이 플랫폼은 무의미하다는 토종 OTT의 위기감을 불러옴
  • 1300만 명의 유료방송 가입자를 보유한 KT는 최근 콘텐츠 전문기업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 2023년까지 4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K-드라마 등 오리지널 대작 콘텐츠 100개를 제작하겠다고 지난 23일 발표함
  • KT는 오리지널 K-콘텐츠를 올레tv와 KT스카이라이프, 현대HCN, OTT 시즌(Seezn) 등 자체 플랫폼으로 서비스하고 해외에도 수출해 국내 1위 종합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함
  • SK텔레콤과 지상파 3사가 합작한 웨이브(Wavve)도 2025년까지 5년간 1조원을 콘텐츠에 투자, 지난 2019년 3년간 3000억 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밝힌 데 이어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확대한 중장기 투자 계획을 공개함
  • 웨이브와 유료방송인 SK브로드밴드의 대주주인 SK텔레콤은 웨이브 유상증자에 참여(1000억원), 웨이브는 특히 콘텐츠 기획·개발 전문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최고콘텐츠책임자(CCO)도 외부에서 영입함
  • SK브로드밴드가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제휴해 카카오TV 오리지널 콘텐츠를 B tv에서 제공하기로 한 것도 콘텐츠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판단됨
  • CJ ENM과 JTBC가 합작한 티빙은 최근 네이버를 우군으로 끌어들여 2023년까지 4000억 원을 콘텐츠·OTT 경쟁력 강화에 투자하겠다고 발표함, 티빙 역시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 규모를 앞으로 더 확대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됨
  • 왓차는 최근 590억 원 규모의 시리즈D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콘텐츠 경쟁에 뛰어들며, 지난해 12월 OTT 쿠팡플레이를 선보인 쿠팡은 올해에만 1000억 원 가량을 투자할 것
  • 넷플릭스에 이어 디즈니+가 한국에 진출하는 올해가 국내 디지털미디어 산업과 콘텐츠 시장의 중대 분기점이 될 것
  • 콘텐츠가 플랫폼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토종 기업들의 투자 확대는 긍정적, 다만 투자 후 수익 회수까지 시간이 걸리는 콘텐츠 산업의 특성상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운 글로벌 공룡 OTT의 물량 공세에 얼마나 버틸지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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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미디어, 애니플러스, 키다리스튜디오, 대원미디어, 에이스토리, NEW, 키이스트, 삼화네트웍스, 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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