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플랜트 관련주에 투자하기

이젠 조선 말고 해양 플랜트.

해양 플랜트 관련주에 투자하기

  • 키워드 해양플랜트, 조선업, 브라질
  • 관련종목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투자 아이디어 요약

  • 글로벌 선박 시장에서 ‘수주 낭보’를 이어가고 있는 국내 조선사들이 이번에는 사상 최대인 5조원대 규모의 해양플랜트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음, 수주 성사 시 2013년 이후 8년 만에 ‘초대박’을 터뜨리는 것
  • 연내 초대형 컨테이너선과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등 신규 선박 발주가 상당수 예상되는 상황에서 장기 침체에 빠진 해양플랜트 시장까지 되살아날 조짐으로, 국내 조선업이 올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릴 것이라는 기대감도 존재
  • 브라질의 국영 석유회사인 페트로브라스는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FPSO) 2척을 발주하기 위해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을 상대로 각각 막판 가격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이번 2척의 발주 금액은 총 46억달러(약 5조1300억원)에 달하며, 단일 FPSO 계약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
  •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월 입찰에서 비교적 낮은 가격을 제시해 최종 수주 후보에 올랐으며, 한국조선해양은 싱가포르 국영 조선사인 케펠·브라질 업체인 브라스펠스와, 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사이펨과 각각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함, 삼성중공업은 브라질 에너지 기업인 EBR 등과 손잡고 참여했지만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함
  • 현재까지 국내 조선사가 수주한 FPSO 중 최대 규모는 2013년 삼성중공업이 나이지리아에서 수주한 ‘에지나 프로젝트’로 수주 금액만 약 3조 8000억원이었으며, 삼성중공업은 이 FPSO 1척을 건조해 2017년 인도함
  • 일각에서는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이 이번 FPSO를 1척씩 나눠 수주할 것이라는 전망도 존재함, 1척을 건조하는 데만 수년이 걸리고 인력도 상당히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정 조율을 위해 양쪽에 분산해 발주할 것이라는 분석, 이렇게 될 경우 컨소시엄당 2조5000억원 이상의 수주 금액을 따내게 될 것으로 예상됨
  • 코로나19 사태로 10~20달러대까지 급락한 국제유가(WTI 기준)는 최근 다시 올라 60달러대까지 회복했으며, 이에 맞춰 원유 생산에 필요한 FPSO 수요도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관련종목

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관련 피팅 업체

태광, 성광벤드, 하이록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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