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하반기 코스닥 스몰캡 추천주 25
투자 아이디어 요약
- 최근 코스닥 시장은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면서 시장을 이끌던 반도체주 대신 전기차 소부장의 핵심인 2차전지 관련주들이 ‘주도주’로 등장하였으며, 전기차 관련주는 각광을 받고 반도체주를 둘러싼 기대감은 한풀 꺾인 모습
- 자동차 산업의 ‘티핑포인트’가 가까워지고 있는데, 이는 폭스바겐ㆍ제너럴모터스(GM)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이 전기차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이며, 국내에서도 현대차와 기아가 올 상반기 첫 전기차(아이오닉5ㆍEV6)를 출시하며 미래차 시장에 뛰어든 상황
- 전기차 시장도 올해 1분기 국내 전기차 판매량은 1만 2,611대로 전년 동기(8831대) 대비 42.8% 증가하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전기차와 관련된 후방산업도 전기차에 특화한 소부장(소재ㆍ부품ㆍ장비) 수요가 급증하면서 각광받고 있음
-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이 꼽은 올 하반기 기대할 만한 스몰캡 중 2차전지(배터리) 종목은 비나텍, 이엔드디, 엘앤에프, 천보, 하나기술 등 총 5개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음
- 2차전지 다음으로는 바이오니아와 바텍, 알테오젠,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등 바이오ㆍ헬스케어 종목이 많은 추천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신약 개발뿐만 아니라 ‘원천기술 수출’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사업 모델을 다각화하고 있는 모습을 보임
- 지난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았던 반도체 업종은 기가레인ㆍ네패스ㆍ유진테크 등 3곳에 그쳤고, 신성통상ㆍ크리스에프앤씨ㆍ휠라홀딩스 등이 추천을 받으며 섬유ㆍ의류 업종이 새롭게 등장함
- 출처: 더스쿠프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외국인들이 비차익으로 순매수한 물량을 지난해부터 대거 처분 중으로 코스닥의 경우 2011년 이후 순매수 물량을 감안 시, 2.7조 정도 남은 상태로 거의 마무리 국면으로 판단되는데,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코스닥이 좋은 것으로 판단되고, 세금 인상기에는 중소형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현 정부의 각종 정책이 중소형주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경기회복의 초입에서는 중소형주들이 가장 먼저 랠리를 하는 경향이 있었으며, 코스피의 주가와 대비했을 때도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극심하게 소외된 상황임
- 지난 7월 1일 OECD/G20 포괄적 이행체계는 Pillar 1, 2(매출발생국에 과세권 배분, 글로벌 최저한세율 도입)의 핵심 내용에 대한 합의를 추진했는데, 139개 국가 중 130개 국가가 찬성한 상황이며, 7월 9~10일 예정된 G20 재무장관회의에서 공개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진전이 있다면 10월에 예정된 G20정상회의에서 최종 합의될 가능성도 존재함
- Pillar 1은 연결매출액 200억유로(약 27조원) 및 이익률 10% 이상 기준을 충족하는 글로벌 다국적 기업이 적용 대상이며, 이 중 통상이익률 10%를 넘는 초과이익의 20~30%에 해당하는 이익에 대해 시장소재국에 과세권을 배분하는 안이며, Pillar 2는 최소 15% 이상의 글로벌 최저한세를 도입하는 안임
- Pillar 1의 적용 기준을 고려 시, 국내에서는 2개 기업(삼성전자, SK하이닉스)만 적용 대상에 해당하며, Pillar 2는 국내 법인세율이 2억원 초과 기업에 대해서는 글로벌 최저세율인 15%보다 높은 20% 수준이기 때문에, 실질적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
- 7월 G20 재무장관회의와 10월 G20 정상회의를 거치며 디지털세가 최종 합의되더라도 국내 증시에 미칠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코스닥’에 반사 수혜가 될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현재 세금 인상과 관련한 글로벌 트렌드(특히 코로나19 이후)는 ‘대기업’에 국한된 세금 인상으로, 이와 같은 트렌드의 세금 인상기에는 ‘코스닥 (중소형주)’에는 반사 수혜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와 관련하여 1993년 미국과 2017년 한국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음
- 우선 펀더멘털 관점에서 코스닥에 대해 관심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는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는데, 1) 세금 인상기에는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강세 흐름을 보이는 경향이 1993년 미국 법인세 인상 시기와 2017년 한국 법인세 인상 시기에 확인되었으며, 2) 경기회복이 지속됨에 따라 미국 설비가동률은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는 Capex 투자 확대로 이어지며 코스닥 IT주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3) 수출 증가율 둔화 시기에는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상대적 강세를 보였고, 4) 『K-반도체 전략』 및 『K-배터리 전략적 강화방안』 등 정부 정책의 수혜는 주로 코스닥 대형주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 수급 관점에서 코스닥에 대해 관심을 확대해야 하는 이유는 하반기 중 코스닥에서의 비차익 순매도가 일단락될 가능성이 높고, 시가총액 대비 누적 순매수 규모로 봤을 때 추가적인 매도 압력이 코스피보다 코스닥에서 일찍 해소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 출처: KB증권
하반기 추천 스몰캡들
| 번호 | 종목명 | 업종 | 이유 |
|---|---|---|---|
| 1 | 감성코퍼레이션 | 종이와목재 | 캠핑족 증가에 따른 캠핑장비 수요 증가, 하반기 흑자 전환 예상 |
| 2 | 골프존 | 엔터테인먼트 | 스크린골프 수요 증가, 인공지능(AI) 서비스 도입으로 경쟁력 상승 |
| 3 | 기가레인 | 반도체 | 5G 안테나 모듈 수출 및 LED 관련 투자 확대로 매출 증가 가속화 |
| 4 | 네패스 | 반도체 | 첨단 패키징 기술인 FOPP 사업을 통해 글로벌 고객사로 다변화 기대 |
| 5 | 덕산네오룩스 | 디스플레이 | 노트북용 OLED 출하량 증가,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출시 효과 기대 |
| 6 | 도이치모터스 | 전문소매 | 수입차 판매 증가로 실적 호조 지속, 신차 디자인 경쟁 비교 우위 |
| 7 | 바이오니아 | 생물공학 | 공장 증설로 1조원 수준의 생산능력 기대, 다이어트 유산균의 연매출 증가 전망 |
| 8 | 바텍 | 건강관리장비 | 중국 덴털산업 성장에 따른 외형 확장 예상, 자회사 레이언스 연간 흑자 달성 전망 |
| 9 | 비나텍 | 전기장비 | 연료전지 핵심부품 MEA 생산능력 확대, 신규 수요처 다변화 전망 |
| 10 | 서울옥션 | 판매 | 비대면 경매 채널 강화, 하반기 예술품 관련 수요 강세 지속 전망 |
| 11 | 신성통상 | 섬유·의류 | 수익성 높은 OEM 고객사 비중 및 오프라인 확장 전략에 따른 판매량 증가 예상 |
| 12 | 씨에스윈드 | 기계 | 미국 클린에너지 의무사용 제도 도입과 타워공장 인수에 따른 실적 증가 예상 |
| 13 | 알테오젠 | 생물공학 | 피하주사 제형변경 기술 보유한 국내 유일 기업, 항암제 등 임상 결과 대기 중 |
| 14 | 유진테크 | 반도체 | 고객사 제품 응용처 다변화로 2022년 사상 최대 실적 실현 기대 |
| 15 | 이엔드디 | 화학 | 주요 배출가스 규제 인증으로 촉매 실적 성장, 2차전지 전구체 양산 본격화 |
| 16 | 엘앤에프 | 전기제품 | 테슬라와 소재 공급계약 체결, NCMA 양극재의 하이니켈 함량 증대로 판가 상승 |
| 17 | 에스엠 | 엔터테인먼트 | 신인 라인업 고성장 예상, 디어유 버블 호조로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 기대 |
| 18 | 에이스테크 | 통신장비 | 글로벌 5G 인프라 투자 재개로 수혜 전망, 시스템 매출 하반기부터 본격화 |
| 19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 엔터테인먼트 | 3분기 주요 아티스트 컴백 예상, 콘텐츠 매출 증가하며 수익 개선 기대 |
| 20 | 천보 | 디스플레이 | P전해질 채택 업체 증가로 향후 3년간 매출액 연평균 95% 증가할 전망 |
| 21 | 청담러닝 | 교육서비스 | 교육용 메타버스 상품 연내 출시 계획, 에듀테크 기업으로 도약 예상 |
| 22 | 크리스에프앤씨 | 섬유·의류 | 국내 골프장 수요 증가로 골프웨어 산업 수혜 전망, 온라인 매출 확대 예상 |
| 23 |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 | 생명과학 | 신규 연구시설 증설로 외형 성장 전망, 중국시장 진출 기대 |
| 24 | 하나기술 | 전자장비 | 2차전지 극판 · 조립 · 팩공정 장비 일괄수주로 매출 성장 기대 |
| 25 | 휠라홀딩스 | 섬유·의류 | 골프 수요 증가로 골프 브랜드 아큐시네트홀딩스 실적 호조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