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 인간관계는 인간관계에서의 상호영향을 이해하고 타인의 복지에 대한 염려와 강한 공감, 애정과 친밀감의 형성이 가능한 상태를 말한다.
긍정적 인간관계가 낮은 사람들은 친밀하고 신뢰하는 관계가 부족하거나 타인에게 온정이나 관심을 주는 것을 어려워하고, 대인관계에서 고립이나 좌절감을 경험한다.
생명의 기운을 받은 태아가 사람의 형상을 갖추는 순간, 씨앗에서 새싹이 싹트는 순간, 작은 점 하나가 빅뱅을 일으키는 순간과 같은 것들이 바로 경계이다.
이 경계는 인간과 만물, 우주가 사라지지 않는 한 영원히 지속되는데, 우리는 '경계'가 주는 긴장감 속에서 매일 살아있는 존재가 되고, 그렇게 살아있는 존재가 됨으로써 생활 속에서 '도'를 실천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