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지고 있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관련주들

투자 아이디어 요약

• 피부미용 의료기기는 코로나 기간에 매출과 이익이 견조 하게 유지되었지만, 지나치게 높은 PER에 발목을 잡혀 한동안 조정을 받았는데, 이제는 PER가 상당히 낮아지고 의료기기를 통한 피부관리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적은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밸류에이션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됨
• 최근 2차 전지 등 극히 일부 섹터를 제외하면 매출과 이익이 모두 감소하고 있는데, 피부미용 의료기기 섹터는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하고 있어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섹터로 판단됨
• 국내 에스테틱(미용의료기기, 톡신/필러, 창상피복재 등) 업체 대부분은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이어 실적 고성장을 이어갔으며, 연중 호실적 달성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에스테틱 업체의 주가는 1분기 이후로 우하향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는데, 주가 상승을 저해하는 요인은 연초 이후 지속된 밸류에이션 부담과 공급망 이슈 등으로 판단되며, 해당 요인들이 일부 해소된 후에도 여전히 매크로 불안정성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약화 우려가 지속되며 유의미한 주가 반등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음
• 2023년은 매크로 불확실성이 2022년 대비 비교적 완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전히 높은 수준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성장률이 유지되고 있고, 고금리 기조 역시 최소 2023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견조한 펀더멘탈에 기반한 실적 성장을 이어가면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아질 수 있는 에스테틱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국내 시장에서의 피부시술 인지도는 고객 경험 확대, 피부과 증대, 업체 B2C 광고 본격화 등을 통해 급격히 확산됐으며, 신흥국을 비롯한 글로벌 비침습 /최소침습 시장은 급격한 개화에 기반한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여기에 장비 누적 판매대수 확보에 따른 꾸준한 소모품 매출까지 기대되는 만큼 2023년에도 미용의료기기 업체들의 선방이 예상됨
• 출처: 신한금융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