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식품제조 전문업체

삼양식품

  • 코드 003230
  • 소속 KOSPI
  • 업종 음식료품, 식품
  • 테마 라면, 불닭볶음면, 식품유통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2분기 서프라이즈 실적을 발표했는데, 동사는 국내 식품업체와 달리 수출 비중이 내수보다 높은 업체로, 월별로 발표되는 라면 수출데이터가 매우 좋았고 비용이나 원재료 가격은 하향안정된 상태였기 때문에 실제로 빅서프라이즈 실적이 나옴
  • 동사는 4분기 연속 미국향 실적 증가세가 매우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어 주목되는 상황으로, 사실 지난 1분기도 비용 이슈가 없었으면 서프라이즈였는데 시장에서는 농심만 주목받은 경향이 있었음
  • 농심은 현지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반면, 한국의 K라면 수출 데이터 성장을 이끄는 것은 삼양식품으로, 카테고리가 집중되어 있고 수익구조가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향후 마진이 15%를 넘어 20%대로 올라갈 수 있는 잠재력 또한 충분할 것으로 판단됨
  • 특히 밀양 신공장은 스마트공장으로 인력 등 비용은 크게 감소하고 생산성이 높은데 이곳의 가동률이 점점 올라오고 있어 마진 증가 추세는 여전히 진행형인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임
  • 이번 실적발표와 함께 1,590억원 규모의 밀양 2공장 투자 발표도 있었는데, 이는 신공장 준공 1년 3개월만에 또 한번 대규모 투자 발표로, 이정도 수출 성장률과 Capa 증설 속도를 보이는 기업은 흔치 않음
  • 또한 최근 구글트렌드를 보면 ‘buldak’ 검색 추이 증가세가 심상치 않은데, 북미, 북유럽, 중동, 호주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든 리더 브랜드이고, 리더 브랜드가 각인시킨 입맛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글로벌 기호식품들의 높은 per 밸류에이션을 받는 날도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동사와 같이 저평가 받던 기업이 수출 비중이 50%가 넘어가고 글로벌 소비재로 자리잡기 시작한다면, 장기적인 업사이드는 상당히 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는데, 현재의 상황에서는 최소 2~3년은 낙관적으로 홀딩해도 좋은 기업으로 기대됨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동사의 실적 서프라이즈 행진이 3분기에는 멈췄는데, 이는 곡물가 등 비용증가가 시차를 두고 반영되었기 때문이며, 동사의 핵심 투자포인트라고 할 수 있는 수출 증가는 라면 섹터 내에서 단연 독보적인 만큼 여전히 수출 비중이 높은 성장주로 판단
  • 음식료주 투자가 꺼려지는 가장 큰 이유는 내수 시장의 성장 한계성과 낮은 ROIC 때문인데, 동사는 해외비중이 높고 제품 구성이 단순하여 높은 ROIC와 ROE를 보여주고 있어 주목되는 반면, 12MF PER은 9.3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가격 매력도도 높은 편이고, 상대적으로 경기를 덜 타는 품목이라는 점도 장점임
  • 내년부터는 다시 하락한 곡물가와 운임 등이 반영되고 가격인상도 반영되며, 완성된 신공장 물량도 반영되기 때문에 마진과 외형모두 다시 성장세를 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특히 동사의 밀양 신공장은 스마트팩토리로 기존의 공장보다 훨씬 적은 인원으로 높은 생산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장인데, 굵직한 투자가 마무리된 만큼, 신공장이 풀가동되면서 마진스프레드도 벌어지는 내년부터 발생할 동사의 현금흐름 개선이 기대
  • 출처: 유화증권
  • 동사는 수출 고성장으로 엄청난 실적 서프라이즈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성장성과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은 종목 중 하나로, 수출 중심의 음식료 업체는 내수시장의 저성장 리스크를 상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율 리스크에서도 어느정도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음
  • 동사는 무엇보다 수출 가격이 대체로 내수보다 높은 편이기 때문에 곡물가 등 비용상승 리스크에서도 유리한 편으로, 성장성과 마진 측면에서 수출 비중은 매우 중요한데, 동사의 수출비중은 작년에 50%를 넘어섰고, 2분기에는 무려 72%를 차지할 정도로 고성장하고 있음
  • 2분기의 경우 수출 증가율이 110%가 넘었으며, 2분기에 라면사업이 적자가 난 농심과 동사의 희비가 엇갈린 것도 수출비중 차이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내수 오프라인의 점유율은 오히려 ROE와 ROIC를 줄이는 역효과가 발생하고 있음
  • 음식료 업체들 대부분은 낮은 ROIC에서 벗어나기 힘든 비용 구조를 갖고 있는데, 이런 업체들은 결국 주주에게 돌아가는 자산이 현금이 아닌, 수많은 영업 인력과 설비들 뿐인 만큼, 동사만의 심플한 제품구조와 비용구조, 그리고 높은 수출비중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대규모 스마트팩토리 신공장 증설로 동사의 이익레버리지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출처: 한화투자증권
  • 동사는 상대적으로 높은 ROIC와 해외비중을 보유하고 있는데, 음식료 업체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낮은 ROIC와 내수에 한정된 비즈니스이지만, 동사는 반대로 수익성과 확장성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
  • 다만 불닭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쏠림이 크다는 점과 과거 있었던 경영진 리스크 등은 할인요소로 작용하며, 월별 수출 데이터를 보고 단기 실적 모멘텀으로 접근하는 것보다 한류 효과에 의한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영화나 음악 등 K콘텐츠의 수출이 증가하면, 가공식품과 같은 소비재 수출은 두 배 가까이 증가한다는 수출입은행 경제연구소 보고서가 있었는데, 문화의 확산 효과는 소비재에서 크게 나타남
  • 실제로 최근 K라면 수출 증가 데이터의 대부분은 동사에 의한 것으로, 워렌버핏이 코카콜라를 처음 매수했던 시기가 수출비중이 60%를 넘었을 때였으며, 이때도 미국의 문화가 빠르게 번져나갈 때였음을 참고할 필요가 있음
  • 동사의 수출비중은 이제 50%를 넘어 60%를 향해 가고 있는데, 밀양 신공장이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외형성장에 따른 비용방어 효과도 어느정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원재료 가격 상승 리스크는 모든 음식료업체에게 단기적으로는 위기지만, 장기적으로는 결국 마진확대의 기회로, 원재료 가격이 다시 내려가도 올린 제품 가격은 다시 내려가지 않기 때문임
  • 특히 동사의 경우 수출 마진이 훨씬 좋기 때문에, 수출만 양호하게 성장할 수 있다면 비용 리스크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장기적으로 흥미롭게 지켜볼만한 스토리와 숫자들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판단됨
  • 출처: 유진투자증권
  • 동사는 유지공업과 식품도매업을 영위하며, 원주, 문막, 익산 등의 공장에서 면류, 스낵류, 유제품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음
  • 동사가 출시한 국내 최초의 원조 라면인 삼양라면의 브랜드력은 지속적인 경쟁우위의 요소로 판단되며, 불닭볶음면 등의 개성있는 브랜드 출시로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데, 주력 사업인 면, 스낵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에 전력을 기울임과 동시에, 지속적인 신사업 발굴 및 신규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있음
  • 2021년은 전년도 역기저 부담, 원재료 가격 상승, 비우호적 환율, 해상운임비 상승 등의 영향으로 인해 수익성이 전년 대비 급격히 악화되었지만, 핵심 지역별 판매 채널 법인화 전략과 신공장 증설로 해외 수출 모멘텀이 재부각될 것으로 전망됨
  • 또한 국내와 수출 라면 가격 인상(평균 6.9%) 효과는 2021년 4분기부터 본격화되며 원가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2022년 기준 예상 PER은 11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은 아직 충분한 것으로 판단됨
  • 동사는 고성장하는 소비재 기업은 아니지만, 불닭볶음면이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서 내수보다 수출 규모가 커졌고, 성장을 이끌고 있으며, 최근 원재료 가격 상승에 맞춰 가격인상을 단행하고, 내년 1분기 밀양 공장이 완공되면 2분기부터 동사의 Capa는 50% 증가하는 만큼 외형성장과 마진회복이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동사는 다른 라면회사보다 수출 비중이 높고 심플한 비용구조를 갖고 있어 수출이 늘어날경우 이익 상승이 돋보일 수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비용정상화와 영업정상화가 진행되는 내년을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출처: NH투자증권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