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올해도 증익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건설/의약 등 비석유화학부문 실적 안정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석유화학의 업사이클이 공급 증가 제한으로 올해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며, NOM/NDM 가동률 개선, Li2S 상업화, PCM 원료 판매 증가, 5G 케이블/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원료 투자 확대로 동사의 스페셜티 비중은 추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위탁 설비를 고려 시 스푸트니크의 원활한 판매가 될 경우 의약부문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가능성도 존재하는데,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25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7억원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동사는 일부 성과급 발생 전망에도 불구하고, 정기보수 이연으로 석유화학부문 물량의 훼손이 제한될 전망이고, 수출주에 우호적인 환율 효과가 지속되고 있으며, 신증설 제한으로 주력 제품인 LAB의 견고한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고, Rubber/Latex/아크릴릭스 파생품/PMMA/ABS/PS 등 전방 제품군의 수요 호조로 TDM 등 Heavy Mercaptans의 높은 마진율이 지속되고 있으며, IPA는 원재료 아세톤 가격의 급락으로 최근 스프레드가 반등하고 있어 증익이 유지 될 것으로 기대됨
- 건설부문 역시 전 분기에 발생한 신규 주택 사업장(의정부 장암, 인천 롯데우람)의 철거비 제거로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이 예상되는데, LAB/MEK의 수익성 호조로 동사의 지분법업체인 Great Orient Chemical(중국 LAB, 지분율 50%), 산동동명이수화학(중국 MEK, 지분율 40%)의 실적도 추가적인 개선이 전망됨
- 올해 4분기에는 고체 전해질 원재료 플랜트를 가동할 계획으로, 작년 100억원 수준의 Capex가 올해는 3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인데, 이는 스페셜티 화학제품에 대한 투자 확대에 기인하며, 약 210억원을 투자하여 황화리튬 시제품 생산을 위한 데모 설비를 구축할 계획임
- 동사는 재작년 증자를 통하여 55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하였는데, 이중 170억원은 Special LAB/BAB 시설 투자에 사용하고, 266억원은 5G 케이블 원료/전기차 타이어 원료/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소재 원료 등 고부가 수첨제품 시설 투자에 투입할 계획으로 판단됨
- 출처: 키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