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혈액, 백신 전문업체

녹십자

  • 코드 006280
  • 소속 KOSPI
  • 업종 의약품, 제약
  • 테마 처방의약품, 건강기능식품, 혈액제제, 신약, 백신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탄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있는 업체로, 최근 얀센 백신 위탁생산에 대한 부인공시를 했지만 추후 재공시하겠다며 여지를 남김으로써, 이번주 얀센에서 실사가 진행 될 경우 백신 위탁생산의 가능성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존재
  • GC녹십자가 미국 존슨앤존슨(J&J)의 자회사 얀센과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CMO)을 논의 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현재 확정된 바 없다”며 “ 추후 확인이 가능한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30일 공시했다.
  •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지난 5월 ‘화이자 백신 위탁생산설’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했지만, ‘모더나 위탁생산설’엔 “확정된 바 없다”고 공시했으며,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보름 정도 후에 한미 정상회담에서 모더나와 백신 국내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음
  • 보도에 따르면 얀센 관계자들은 이번 주 중 국내에 입국해 동사의 오창 공장 등을 실사할 예정이며, 공장 실사를 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 논의가 진전됐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 백신 위탁생산 계약이 임박했다는 의미로 추측
  • 지난해 완공된 동사의 충북 오창 공장은 최대 연 20억 도즈의 백신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 공장의 역량을 바탕으로 지난해 10월 국제 민간기구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과 5억 도즈 분량의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었는데, 한국이 얀센과 직접 계약한 백신 물량은 700만회분으로 아직 650만회분 정도가 추가로 들어와야 하는 상황
  • 이런 가운데 동사의 얀센 백신 국내 위탁 생산 가능성이 커면서 백신 수급에 숨통이 트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으며, 동사가 얀센 백신을 위탁 생산하면 국내 수급이 원활해질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판단됨
  • 현재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위탁 생산하고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모더나와 백신 위탁 생산 계약을 맺었고, 이번 주 중 시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SK바이오사이언스는 노바백스 백신도 위탁 생산하기로 한 상태
  • 스푸트니크v, 코비박 등 러시아 백신의 국내 생산도 진행되고 있으며, 동사가 추가될 경우 글로벌 제약사의 국내 백신 업체가 추가되는 상황임
  • 동사는 백신 분야에서 아시아 최초이자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독감백신의 사전적격성평가(PQ)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14년부터 범미보건기구 독감백신 입찰에서 굴지의 다국적제약사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음
  • 출처: 조선비즈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동사의 2021년 매출액은 1조 5,505억원 (+3.1% yoy), 영업이익은 822원(+63.5% yoy)으로 추정됨
  • 독감백신 성장과 코로나 백신 CMO로 새로운 가치 창출이 기대되며, 동사의 올해 독감 백신 매출액은 1,927억원(+26.7% yoy)으로 경쟁사의 독감 백신 사업 중단에 따른 반사수혜가 기대되며, MSD 상품 판매 계약 종료로 인해 연 매출액 1,400억원이 제외될 예정이지만, 독감 백신의 고성장에 따라 이는 상쇄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 2020년 10월, CEPI와 코로나19 백신 최대 5억 도즈 CMO 계약을 맺었으며, 2분기에 본 계약 체결 후 2022년 5월까지 백신 생산과 관련하여 새로운 수익 창출이 기대
  • 동사는 IVIG-SN 10%를 2월 미국 FDA에 BLA 제출 완료하였으며, 허가심사가 완료되는 2022년 2월 25일 전에 허가 여부를 확인 할 예정이며, 글로벌 혈액제제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허가 획득 시 빠른 시장 점유율 확대가 기대
  • 헌터증후군 치료제인 ‘헌터라제’는 작년 9월 중국, 올해 2월에 일본 허가를 획득하였으며, 약가 협상 완료 후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2021년의 헌터라제 해외 매출액은 506억원(+84.1% yoy)으로 추정
  • 출처: 대신증권
  • 동사는 4분기에 충격적인 어닝쇼크를 발표,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4,167억원(YoY, 18.7%), 영업이익은 -222억원(적자지속)을 기록함, 동사의 컨센서스는 111억원이었음
  • 이와 같은 대규모 적자를 시현한 주된 원인은 대규모 비용 집행 때문으로 원래 통상적으로 4분기에는 인센티브가 반영되어 다른 분기 대비 약 30~40억원 정도 인건비가 증가하지만, 2020년 4분기에는 특별 인센티브가 반영, 전년 대비 약 77억원 인건비가 증가하였으며, 4분기 경상연구개발비에 올해 연구비 일부가 선반영되면서 다른 분기 평균 대비 약 180억원 정도 더 집행되었고, 주로 처방의약품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과거와는 달리 최근 2~3년 내에 건강기능식품 내지는 OTC 제품군이 확대되면서 과거와는 달리 광고선전비와 지급수수료 비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4분기 광고선전비가 전년 대비 약 43억원이 증가함
  • 2020년 3분기는 국내 독감백신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마진율 자체가 증가했지만, 1·2분기 GPM이 전년 대비 개선된 이유는 혈액제제 수출이 전년 대비 각각 42.5%, 21.2% 감소
  • 혈액제제는 원료인 혈액으로 부터 알부민과 IVIG를 만들 수 있는데, 알부민과 IVIG 수요에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 이때 수요가 높은 IVIG에 혈액 원료를 맞추다 보면 이익률이 낮아지는 역효과가 발생함
  • 2020년 내내 IVIG 수출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면서 전년 대비 높은 GPM을 달성했었지만, 4분기 브라질 정부의 강력한 요청으로 전년 대비 IVIG 수출이 45.5% 증가하면서 4분기 마진율은 다른 분기 대비 감소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는 향후 알부민과 IVIG 공급을 적절히 조율하면서 혈액제제로 마진율 훼손을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됨
  • 동사는 공식적인 언급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는 최근 랜싯에서 91.6% 예방효과를 입증하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유럽지역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는 중이며, 스푸트니크V는 아스트라제네카나 J&J와 같은 바이러스 벡터 방식으로 2~8℃ 냉장에서 보관 및 유통이 가능한 백신임
  • 타 백신들에 비해 예방효과는 뛰어나다는 점에서 향후 대규모 접종에 대한 니즈가 발생, 대량의 백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되며, 스푸트니크V는 CEPI 백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후 CEPI용 백신의 위탁생산 관련 소식도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동사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을 하게 된다면 실적개선이 가능 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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