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2021년에 약 6천세대를 공급했는데, 당초 계획인 1만세대에는 못 미쳤지만 이월된 물량을 바탕으로 2022년에는 8천세대 이상의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의 경우 2019년과 2020년 각각 3천세대, 3,500세대를 공급했던 경험과 비교 시 2021년의 공급물량도 상당히 큰 폭으로 성장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2022년부터 자체 사업 매출이 인식되며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고, 특히 2023년에는 자체 진행 사업장 외에 부천 소사역 사업이 인도 기준 매출 인식 시점으로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지난 2020년 12월에 30억원을 투자했던 기체분리막 전문업체 ‘에어레인’의 경우 당시의 기업 가치는 200억원이었지만, 최근 롯데케미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하면서 500억원의 기업가치로 재평가받으면서 돋보이는 성장성을 보여줌
동사는 전일(9/13) 공시를 통해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과 25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취득 및 소각을 발표했으며, 더불어 매년 별도 당기순이익의 40% 내에서 배당, 자사주 매입/소각을 지속하겠다는 계획을 밝힘
동사는 지난 2013년 한라홀딩스를 대상으로 전환우선주 1,017만 주를 발행했는데, ‘22년 4월부터 1년 이내 보통주 5087만주로 전환이 가능하다는 내용이며, 이에 우선주의 보통주 전환 가능성이 동사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해옴
동사는 향후에도 전환우선주 취득 및 소각을 중점에 두고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위해 전환청구기간 연장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주가 희석에 대한 우려를 덜어냄으로써 실적 성장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동사의 이익 성장은 주택 부문이 이끌 전망으로, 올해 분양 계획은 8,369세대이며, 과거 3개년 평균 3,855세대 대비 두 배 이상 많아 내년부터는 가파른 실적 성장이 예상됨
동사는 2022년 분양 물량도 이미 7천세대 이상 확보된 것으로 파악되는 만큼 확실한 레벨업 시그널로 판단됨
동사는 그동안 주가 상승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했던 전환우선주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켰으며, 이는 실적 성장에 대한 자신감과 주가 상승에 대한 의지로 해석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