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충남 보령시에 연 25만톤(t)의 블루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플랜트를 건설하면서 본격적인 수소사업에 뛰어들고 있는데, 블루수소는 액화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추출할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한 수소로 친환경 에너지로 물을 전기분해해 얻어내는 그린수소 생산 단계에 이르기 전 중간 단계의 청정 수소로 분류됨
- 동사의 수소사업을 총괄하는 SK E&S는 오는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정부와 충남도, 한국중부발전 등과 블루수소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연 수소 생산량은 25만t, 사업비는 5조 3,000억원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 생산 시설이고, 블루수소 유통을 위해 전국에 수소충전소 약 100곳을 설치하기로 결정함
- SK E&S는 2023년까지 SK인천석유화학 단지에 연 3만t 규모의 세계 최대 수소 액화플랜트를 완공할 계획으로, 액화수소는 생산된 수소를 냉각해 액화한 것으로 기체 상태의 수소보다 수송에 유리하며, 2025년까지 수소 생산량을 연 28만t까지 끌어올려 글로벌 1위 수소 사업자가 되는 것을 목표하고 있음
- SK E&S의 수소 사업 진출은 그룹의 친환경 사업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동사는 2025년까지 약 18조원을 투자해 수소 생산-유통-소비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계획
- 출처: 조선비즈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SK그룹의 지주사인 SK㈜가 반도체 특수가스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SK머티리얼즈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 SK머티리얼즈는 SK㈜와 합병에 앞서 지주사와 사업회사로 단순 물적분할하고 지주사만 SK㈜와 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는 반도체 특수가스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됨
- SK㈜가 합병신주를 발행해 SK머티리얼즈 기존 주식과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SK머티리얼즈 보통주 1주당 SK㈜ 보통주 1.5778412주가 배정됨, 이는 주당 합병가액 SK㈜ 26만 4,076원, SK머티리얼즈 41만 6,670원에 따른 비율
- SK는 앞으로 첨단소재 성장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번 합병을 결정했으며, SK㈜의 전문투자역량과 SK머티리얼즈의 소재 기술 사업역량을 결합히야 반도체 소재를 비롯한 첨단소재 영역에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
- 합병이 실시되면 SK㈜는 반도체 특수가스 업체들을 직접 거느리게 되는데, 이들은 SK머티리얼즈 에어플러스, SK트리켐, SK쇼와덴코, SK머티리얼즈 리뉴텍, SK머티리얼즈 퍼포먼스, SK머티리얼즈 JnC 등의 투자회사들임
- SK는 이를 통해 사업을 펼치는 손자회사들에 대한 ‘더블 디스카운트’ 현상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배구조 단순화로 현재 손자회사들의 가치가 SK㈜에 집적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SK머티리얼즈는 반도체 특수가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16년 SK㈜에 인수된 뒤 반도체 특수가스 업체들에 대한 연속적인 투자를 통해 SKC의 자회사였던 SKC에어가스의 지분을 인수하여 종속회사로 두고, 전구체 분야에서 선도적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평가받는 일본의 트리케미칼과 합작해 SK트리켐을 세움, 또 2017년에는 일본의 쇼와덴코와 합작해 SK쇼와덴코를 만듬
- 이후에도 2019년에는 한유케미칼(현 SK머티리얼즈리뉴텍) 인수, 2020년 2월에는 금호석유화학의 포토레지스트 사업부를 인수해 SK머티리얼즈퍼포먼스를 설립, 같은 해 11월에는 일본 JNC와 손잡고 ‘SK머티리얼즈 JNC‘를 세움
- SK머티리얼즈가 투자한 업체들은 모두 특수가스 제조업체들로, SK머티리얼즈는 특수가스와 관련하여 그룹 내 총책임자 역할을 하고 있음, 시장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SK머티리얼즈를 중심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 작업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음
- SK머티리얼즈는 SK그룹에 편입된 이후 총 세 차례에 걸쳐 자사주를 사들였으며, 2016년, 2018년, 2020년에 각각 53만주를 매입하여 현재 15.07%의 지분을 확보한 상태임
- 합병회사는 지난 19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19조 8,000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총자산은 25조 4,000억원, 자기자본은 15조 5,000억원 규모가 예상됨
- 출처: 블로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