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사업부문은 저항기, 인덕터 등 수동소자를 생산하는 본사(아비코전자)와 기판 제조 및 임가공하는 자회사(아비코테크)로 구성되어있으며, DDR5부터는 메탈파워인덕터가 신규 탑재되는데 이는 메모리모듈 전력관리의 구조 변화 때문으로, 동사는 2023년에 서버용 DDR5 부품으로 시작해 PC용으로도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됨
최근 동사의 스마트폰 산업 내 점유율이 상승 중에 있는데, 이는 상반기 실적 개선의 배경으로, 일본과 국내 수동부품 기업이 양분 하는 시장에서 국산화 부품의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SSD의 입출력 인터페이스(PCIe) 업그레이드도 2023년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2018년 회생 절차를 밟던 아비코테크를 인수하여 4년 만에 턴어라운드를 시현했으며, 전장 MLB 제품 믹스 개선(저부가 수주 잔고 하락, 고부가 신규 수주 증가)과 패키지 기판 임가공 매출(연간 180억원 수준)이 1Q22 부터 본격화됨
동사는 하반기 공급이 기대되는 DDR5 향 인덕터 역시 메탈 타입으로 본사의 이익 성장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일시적인 턴이 아닌 지속 가능한 이익 구조인 것으로 판단되는데, 전사 제품 중 수익성이 가장 높은 메탈 파워인덕터는 스마트폰, SSD 향 고객사 내 점유율이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판단됨
본업(아비코전자, 수동부품)은 양호한 수준의 실적이 예상되고, 자회사(아비코테크, 기판)는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자회사(아비코테크, 기판)의 영업손익 규모는 1Q20 -27억원 → 1Q21 -6억원으로 빠르게 축소되고 있지만, 당초 기대했던 2021년 연간 흑자전환은 아직 단정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됨, 이는 전방 완성차 및 IT 고객사들의 생산계획과 부품 수요가 불투명하기 때문이지만, 연내 분기 흑자전환의 가능성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