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2Q22 연결 기준 매출액은 8.4조원 (+72.8% YoY, -40.2% QoQ), 영업이익은 1,225억원(+125.7% YoY, -86.6% QoQ), 지배주주 당기순손실은 222억원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추정됨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되는 가장 큰 원인은 적정투자보수의 증가와 해외 자회사들의 수익성 개선 때문으로, 2분기부터 생산을 재개한 호주 Prelude 광구는 ASP를 결정하는 2분기 평균 JKM spot 가격이 전년동기대비 205.1% 높아져 있어 원활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익 개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올해 동사는 실적과 비전 모두 변곡점을 맞은 것으로 판단되는데,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3% 증가한 1.2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유가와 LNG 가격 상승에 힘입어 해외사업이 정상화되고 있고, 국내 규제사업은 운전자본 증가와 금리 인상으로 무난한 실적 개선이 예상됨
이에 따라 배당수익률은 3%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며, 여기에 신규 성장동력으로 수소사업의 투자계획이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LNG와 마찬가지로 수소의 유통 밸류체인을 책임질 수 있는 동사는 규모의 경제 확보에 가장 적합한 주체로 판단되며, 수소사업은 그동안의 디스카운트를 해소할 수 있는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1Q21 연결 영업이익은 9,659억원(+0.7% YoY) 기록하며 컨센서스(9,255억원)를 소폭 상회할 전망으로 미얀마 프로젝트의 부진(CoVID-19 영향)으로 별도 영업이익의 성장이 미미함에도 불구, 그간 부진했던 호주 Prelude를 비롯한 해외 자회사의 수익성 개선이 연결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공급비의 분기 비중 조정 시 실제 1Q21 이익은 낮아지고, 2Q21~3Q21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될 가능성이 있음
수소 사업 계획 발표가 점차 늦어지고 있지만 근 시일 내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동사 주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트리거가 될 것
동사의 LNG 사업 내에서의 역량 및 인프라(저장소 및 배관)는 물성이 비슷한 수소 사업의 역량으로 연결이 가능함
한국은 수소 순수입국이 될 전망으로 LNG 시장과 마찬가지로, 수소 시장에서도 도입 사업자의 역할이 중요함
동사는 2021년 60달러 이상의 유가가 유지되며 손상차손 및 연결자회사 실적 악화 우려가 소멸되는 상황으로, 이는 리스크가 해소되고,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유함에 따라 투자에 부담이 없는 상황이 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PBR 0.38배는 역사적 평균인 0.5~0.6배 대비 저평가 된 상태로 판단됨
2020년 4분기는 기온 하락의 영향으로 가스 판매량은 987만톤(+4.8%)으로 양호했지만, 판매가격 하락폭이 -24.8%로 컸고, 연말까지 저유가가 지속되면서 해외사업의 부진과 투자보수율 하락이 동반되었음, 해외 사업의 부진폭이 2020년 3분기보다는 크게 완화된 점은 긍정적
2021년은 연초 유가 상승폭이 가파름, 동사의 예산서에 기반영한 예상 유가는 배럴당 44.6달러이지만 1분기 이미 60달러를 상회하고 있으며, 발전용 천연가스의 가격 경쟁력 회복과 도매사업의 손익 개선이 기대됨
해외 사업부의 비경상적인 부진도 해소될 전망으로 호주 프렐류드의 경우 설비 보수를 끝내고 작년말부터 재가동을 시작함, 2020년 손실 1,137 억원에서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
수소 관련한 신규 비즈니스 확대도 기대되며, 2030년 기준 62만톤 규모의 수소 공급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으로 정부의 수소 로드맵에서 제시한 공급 가격보다 빠르게 상업성을 갖출 계획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