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투자 요약 정보
- 동사와 SK의 합병은 다소간의 논란이 되고 있는데, 동사는 현재 SK의 자회사로 현금흐름이 좋고 성장성도 높은 반면, SK는 지주사로서 지속적으로 순자산가치 대비 할인을 받아왔으며, 더블 카운팅 논란 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음
- 동사는 그동안 사업구조가 탄탄하게 구축되어 왔는데, 탄탄한 현금흐름과 꾸준한 M&A가 가능하기 때문에 최근의 합병 이슈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음
- 동사의 현금흐름은 시간이 갈수록 좋아질 것으로 판단되는데, 그동안 투자한 기업들이 이익을 내고 있고, 영업현금흐름으로 충분히 설비투자가 가능한 상황에서, 합병을 통해 SK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것은 동사의 주주들에게 실익이 없을 것으로 판단됨
- 최근 SK그룹의 지주회사인 SK㈜는 동사를 흡수 합병하기로 발표했으며, 국내 최대 IT 소재 기업인 동사에 투자할 기회를 잃게 된 기존 투자자들은 비판의 목소리가 제기하고 있는 상황, 하지만 일부에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합병이란 의견도 나오고 있음
- 합병은 오는 12월에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지난달 20일 동사는 이사회에서 존속 지주회사와 특수가스 사업회사로 물적분할을 하기로 의결했는데, 10월 29일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존속 지주회사를 SK㈜와 합칠 예정이며, 동사는 배터리 소재 등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합병시 SK㈜의 기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반면 기존 동사에 투자한 주주들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SK머티리얼즈에 직접 투자할 수 없게 된 상황으로, 종합 소재회사로 탈바꿈하는 모습을 매력적으로 보고 투자한 만큼 이번 합병으로 그 기회를 잃게 된다는 주장이 나옴
- 특히 동사가 야심차게 키우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와 탄소포집 기술의 경우, 전기차의 확대와 탄소중립 흐름에 따라 향후 폭발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이에 대한 직접 투자 기회를 잃은 것에 대한 불만이 높음
- 일각에선 이번 합병이 SK그룹 차원에서 진행 중인 지배구조 개편의 일환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으며, 그룹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향후 SK㈜와 SK스퀘어를 합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지주회사인 SK㈜의 기업가치를 높이는게 주식 교환시 최태원 회장 등 최대주주에게 유리한 것으로 판단되는데, 동사가 보유한 핵심 자회사들이 이번 합병을 통해 SK㈜의 손자회사에서 자회사로 올라오면, 이들의 기업가치는 지주사 가치에 더 많이 반영될 수 있기 때문임
- 이에 따라 이번 동사의 합병은 성장 잠재력이 큰 다른 SK그룹 계열사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분할·합병을 통해 그룹 내 주력 사업을 자회사로 만들어 SK㈜ 아래에 병렬 구조로 모으고, 그 아래 회사들은 또다시 핵심 사업으로 키워내 지주사의 기업가치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으로 분석됨
- SK머티리얼즈가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SK㈜와의 합병이 필수라는 의견도 있는데, 올해 6월 말 기준 동사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900억원에 불과한 반면, 부채비율은 255%에 달하는 만큼, 현재 시설투자 및 인수·합병(M&A)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SK㈜와의 합병을 통해 더 많은 투자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 출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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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사는 반도체 소재 분야의 삼성전자라고 할 수 있으며, SK하이닉스가 지배구조상 M&A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동사가 적극적으로 M&A를 진행하고 있음, 그동안 반도체 가스 사업이 중심이었지만, 업황에 따라 실적 기복이 심한 특수가스의 비중이 줄어들면서 탁월한 사업 안정성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됨
- 최근 2차 전지 사업에 진출하며 강력한 성장 동력까지 확보하였고, 매출과 이익의 안정적 성장과 영업이익률 25%를 기록, 반도체 소재업체로서 ROE가 40%에 달하는 20-40클럽에 속하는 소재 업체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음
-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2,801억원, 영업이익 681억원(OPM 24.3%)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7%, 10% 증가하였으며, 모든 사업부문이 골고루 개선된 가운데, 특히 쇼와덴코(CH3F)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40% 증가하였고, 산업가스 시설자산 양수도에 따른 매각이익으로 대규모 영업외이익이 발생하여 세전이익은 1,19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06% 증가함
- 하반기는 NF3 등 특수가스와 산업가스의 수요 증가가 기대되는 가운데, 리뉴텍(드라이아이스), 퍼포먼스(PR) 등 신규 사업도 호조가 예상되며, 여기에 1,150원선까지 상승한 환율을 감안 시, 하반기 실적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3분기 실적은 매출 3,063억원, 영업이익 786억원(OPM 25.6%)에 이를 것으로 추정됨
- 동사는 미국 배터리 실리콘 음극 소재 기업인 ‘Group 14 Technologies’와 JV 설립을 공시, 1, 2차에 걸친 투자 총액은 6,550만 달러로 동사는 지분율 75%를 확보하였으며, 이에 따라 동사는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야에 대해서도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되는데, 차세대 배터리 소재 분문의 실적은 2023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
- 동사는 국내 주요 기업들 중 가장 적극적이고 과감한 M&A를 펼치고 있어, 변화와 성장을 위한 전략적 행보에 높은 점수를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출처: 삼성증권
- 동사는 하반기로 갈수록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반도체용 세정가스, 중착가스, 식각가스, 전구체 등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고, 미국 정부의 강력한 반도체 육성정책으로 향후에도 수요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동사는 SK머티리얼즈제이엔씨 설립을 통해 OLED용 청색 도펀트(Blue Dopant)사업에 진출하였으며, 2차 전지 음극재 사업 진출을 위해 미국 실리콘음극재 벤처기업인 그룹14테크놀로지의 지분을 인수하여 OLED와 2차 전지 소재 사업으로 확장 중에 있음
-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공정 소재를 공급하며 주력 제품은 특수가스, 산업가스, 프리커서(전구체)
- 신규 사업에 진출해 포토레지스트, OLED 공정 소재 매출이 각각 2020년, 2021년부터 늘어날 것
- 기존 주력사업인 특수가스와 프리커서 사업이 구조적으로 성장 중
- 최근 인수했던 자회사들이 고객사의 캐파 증설과 반도체향 제품 다각화를 통해 고성장 국면에 진입
- PR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퍼포먼스의 본격적인 매출 확대, OLED 소재 회사인 JNC와의 JV 설립, 2차전지 소재 사업 가시화 등을 감안 시 실적 업사이드 존재
- 주력 전방 산업인 반도체 시황이 2022년까지 상승 사이클에 진입한 것으로 전망
- 2차전지와 OLED 관련 소재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구간이 도래할 것
- 원화 강세는 이익 측면에서 부정적
- 주력 계열사와 주력 제품 (트리켐의 프리커서, 에어플러스의 산업가스, 리뉴텍의 탄산 소재)의 실적 성장성(연간 20%)에 대한 시각은 유지
- 지역별 매출에서 중국 & 대만 매출 증가하는 것에 주목
- 2019년 지역별 매출은 한국 75%, 일본 및 기타 7%, 중국 및 대만 18%, 2020년은 중국 및 대만 매출 비중이 22%까지 늘어남, 여타 지역은 대한민국 72%, 일본 및 기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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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연결 매출에서 2,000억원 이상이 중화권에서 발생, 중화권 내에서 중국 및 대만 고객사향 매출 비중이 각각 절반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 시 대만의 반도체 파운드리 고객사들이 동사의 매출에 적지 않게 기여하고 있다는 점 유추할 수 있음
- 최근 반도체 업종에서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고객사를 확보한 종목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됨
- 4분기 메모리 업황 호조에 따른 WF6, NF3 등 반도체용 특수가스 출하가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내 대면적 LCD라인의 지속 가동과 중소형 OLED패널의 가동율 상승으로 디스플레이용 특수가스 출하도 증가
- SK하이닉스 M16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구 SK에어가스)의 매출도 크게 개선
- 동사의 공격적인 사업 확대는 아직도 진행 중, 최근 1년여 동안 HF가스 및 고선택비 인산(HSP)의 신규 개발과 한유케미칼, SK퍼포먼스머티리얼즈 등 반도체용 신규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 여기에 20년 11월 일본 JNC 와 OLED 소재 사업 관련 JV인 SK materials JNC를 설립, 2차전지 소재 사업 진출을 위해 그룹14 테크놀리지의 시리즈 B펀딩에 일부 참여
- 결국 2021년 반도체 업황 호조에 따른 특수가스 매출 성장에도 신규 사업군의 성장으로 특수가스 매출 비중은 52% 수준까지 낮아질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