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2021년 순이익 9,040억원, ROE 25.3%를 달성하며 국내 증권사 중 최고의 자본효율성을 갖췄음을 지속적으로 증명하고 있는데, 올해는 BK수익이 워낙 압도적이었지만, 동사가 주력하고 있는 IB관련 수익도 1,560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를 경신함
지난 9월 신청한 종투사 인가가 무리 없이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기업금융 신용융자 활용으로 동사가 주력하는 IB에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현재 모멘텀이 부재한 증권주는 동사의 종투사 진출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4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인 1,740억원을 +8.1% 상회했는데, 일평균 거래대금은 3분기 26.3조원에서 4분기 22.7조원으로 -13.6% 감소했고, 개인 비중도 71%까지 하락하여 국내 주식 수수료수익은 3분기 750억원에서 4분기 620억원으로 -17.3% 감소했지만, 해외주식 거래대금은 당 분기에 1,094억달러로 3분기의 81.3억달러 대비 +34.7%로 오히려 증가하며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이 320억원에서 400억원으로 증가함
이에 따라 BK수수료수익은 상대적으로 선전하였는데, 2,087억원(QoQ -7.5%, YoY +16.7%)의 수익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소폭 감소에 그치며, 국내증권사 중 가장 높은 해외주식 점유율(29.5%)을 보임
최근 주력하고 있는 IB수익 역시 선전했는데, 4분기 438억원(QoQ +36.2%, YoY +34.3%)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수익을 경신, 이는 구조조정 및 금융자문 수수료수익이 크게 증가하였고 채무보증 관련 수수료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데 기인한 것으로 판단되지만, 최근 시황이 악화되며 ECM관련 수수료수익은 크게 감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