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6,089억(yoy +36.8%), 영업이익은 305억원(yoy +989.3%, OPM 5.0%)을 기록했으며, LCH 닥터헬기 판매로 추가 설정된 일회성 손실충당금 52억원을 제외하면 사실상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으로 기체부품 사업 부문은 글로벌 항공시장의 회복에 따라서 주문 물량이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우호적인 환율 효과에 힘입어 이익 개선을 견인함
동사의 4분기 매출액은 8,349억원(yoy +4.8%), 영업이익 284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되는데, 2023년에도 FA-50 수출을 위한 다수의 해외 수주 프로젝트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말레이시아향 수출 계약은 현재 실사단이 한국을 방문하여 협상 중인 만큼 연말까지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지난 7월 27일 폴란드 정부와 FA-50 경공격기 48대 공급과 관련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 계약은 9월 중 완료될 것으로 보도되었는데, 본 계약의 주요 내용은 FA-50 경공격기 12대를 먼저 납품하고, 추후 36대를 공급하는 계약으로 수주규모는 3.8조원 수준으로 알려짐
상반기 수주를 예상했던 말레이시아 완제기 수주(18대 추정)도 하반기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집트의 경우도 2023~2024년 중 완제기 수주(36대 추정)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특히 말레이시아, 폴란드 등 완제기 수주건 등이 반영되면 수주 잔고는 2021년 18.7조원에서 2022년 19.9조원, 2023년 23.9조원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완제기 수출의 경우 국내보다 마진이 높은 사업으로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기체부품 매출이 1,777억원으로 연간 0.7조원 추세로 가이던스 0.62조원을 상회했는데, 기체부품 수익성도 예년 수준에 가까울 것으로 판단되고, 2024년에 1조원 이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됨
지연 중인 말레이시아 경전투기 사업(18대, 1.1조원)을 따내고, 4월과 6월에 부각된 콜롬비아(20대, 0.7조원), 6월에 폴란드(48대, 2조원 이상) FA-50 공급 계약을 완료 시 올해 완제기 수출 계약은 4조원을 넘길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폴란드는 급박한 우크라이나에 미그-29를 공여하고, 전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최신 전투기로 구매를 고민 중으로 3개 사업이 모두 확정될 경우 연말 잔고는 5조원이 되고 2024년에 1조원 이상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대할 수 있으며, 2023년에는 UAE(3.5조원)와 미국 훈련기 사업이 대기 중인 것으로 파악됨
출처: 다올증권
동사의 1Q22실적은 기체부품 매출 증대 및 원화 약세 효과로 일회성 요인 없이 수익성은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매출은 계절적인 비수기이지만 국내 사업 안정화 속에 기체부품이 YoY기준 79.9% 성장을 나타냄
전통적으로 수익성 높은 기체부품 사업의 매출 증대와 원화 약세의 영향 등으로 영업이익률은 컨센서스를 2.4%pt 상회했는데, 동사의 22년 연간 신규 수주 목표는 총 4조 1,890억원이고 이 중에서 완제기 수출은 1조 3,160억원임
수출 사업은 기체부품과 함께 높은 수익성을 나타냈는데,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등 으로 동사의 수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으며, 막바지 진행 중인 말레이시아 공군에 FA-50 납품 건 만으로도 22년 완제기 수출 수주 목표는 거의 달성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