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플라임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플라스틱 사출성형기를 만드는 업체로, 꾸준한 성장성보다는 단기적인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모멘텀 주식의 모습을 보여왔는데, 최근에는 펜데믹 시기에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매우 낮은 PER을 보유한 가치주가 되었지만, 시장에서는 이익의 지속가능성에 의문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동사의 고객사는 5천여개로 다각화되어 있어 경기전반적인 흐름이 중요한데, 전방산업의 30%가 자동차이고 30%가 전기전자 산업이며 이들 산업에서 2차, 3차 하청업체들이 주 고객이라 변동성이 높은 편임
• 동사는 가볍지만 강한 플라스틱 수요가 급증할수록 실적이 좋아지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숫자들만 보면 대규모 투자로 CAPA는 늘어났고 공장 자동화와 인원감축으로 비용은 줄어든 상태로 이익레버리지가 높아지기 좋은 구간이지만, 2020~2021년 구간의 매출 성장은 이전의 회계년도에서 이연됐던 매출이 회복되면서 더해진 영향이 있기 때문에 최근에 동사가 강력한 성장흐름을 탄것으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음
• 사출기는 전방산업에 새로운 투자가 나올 때 신규수요가 발생하기 때문에 전방산업의 CAPEX 증가율이 중요한 비즈니스라는 점에서, 역시 고성장을 기대하기는 다소 어려우며, 기술적으로 높은 진입장벽이 있지는 않기 때문에 가동률을 채워가며 이익레버리지를 일으키는 과정은 생각보다 오래걸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출처: 밸류파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