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투자포인트는 2022년 폴더블폰(Z폴드)DP S펜 적용의 최대 수혜로 판단되며, 2022년은 실적 정상화 및 고성장으로 진입하는 시기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갤럭시S22 울트라, 갤럭시Z폴드4) 스마트폰 판매 증가 및 전략 변화에 동사가 실질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됨
동사의 2021년 4분기 영업이익(연결)은 128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년대비 흑자전환하고, 전분기대비 29.5% 증가하는 것으로, 3년간(2018년~2020년)의 영업적자에서 벗어나 2021년에는 흑자전환(yoy)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하반기에 폴더블 갤럭시Z폴드, 상반기에 갤럭시S 시리즈 중 울트라)에 공통적으로 S펜이 적용되었기 때문으로 기본 사양으로 S펜의 내재화는 삼성전자의 차별화 전략으로 판단됨
삼성전자의 폴더블인 갤럭시Z폴드 판매량은 2020년 80만대에서 2021년 290만대, 2022년 510만대, 2023년 820만대로 높은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판매 증가는 디지타이저를 단독으로 공급한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 될 것으로 예상됨
2022년 갤럭시S22 울트라는 갤럭시노트를 계승한 모델로 평가되는데, 2021년 갤럭시노트 출시가 없었던 점을 감안하면 충성 고객을 포함하여 2022년에 교체 수요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됨
삼성전자는 갤럭시S시리즈내에서 울트라 비중을 종전에 평균 25~30%에서 2022년 30%~35% 상향될 것으로 추정되는데, 상반기의 매출은 울트라의 판매량 여부에 좌우되며, 비중 확대 및 교체 수요를 기대하면 추가적인 2022년 실적의 상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현재 시점은 낮은 가동률(2021년 연평균 60%)과 추가적인 설비투자 계획이 적은 시점으로 매출 확대로 인한 고정비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단일 제품(디지타이저)의 생산으로 수율, 믹스 개선이 최대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는 영업이익률의 확대로 연결될 가능성 높을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