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화장품, 생활용품 전문업체

LG생활건강

  • 코드 051900
  • 소속 KOSPI
  • 업종 화학, 화장품
  • 테마 생활용품, 음료

투자 요약 정보

  • 최근 화장품 트렌드는 ‘중저가, 인디브랜드, 비중국’으로 요약할 수 있는데 동사는 이에 제대로 부합하는게 없는 상황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후’를 바탕으로 중국 중심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었기 때문에 최근의 실적은 점점 악화되고 있고, 3분기 화장품 부문은 마케팅 강화에도 불구하고 1%대 영업이익률과 함께 80억원에 그치는 이익을 기록
  • 이 사업부문만 보면 인디브랜드 중소형주 보다도 못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는데, 10년 넘게 우상향 해온 대표 우량주였던 것이 무색할 정도의 추락으로, 회사측은 4분기 가이던스도 큰 폭의 이익 하락이 예상된다고 제시한 만큼, 10년간 올라온 주가가 2년만에 제자리로 내려온 것이 정상으로 보일 정도로 앞으로의 전망도 좋지 않음
  • 동사는 아직도 구조조정 구간이고, 비중국향 새로운 중저가 브랜드로 기대할만한 것이 눈에 띄지 않고 있어 당분간 쉽지 않아 보이는데, 유일한 장점은 가격매력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지만, 결국 이것도 실적과 ROIC 개선이 동반되어야 의미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하지만 지금의 ‘중저가, 인디브랜드, 비중국’ 인기도 변하는 시점이 올 것이고, 동사 역시 M&A로 성장해온 기업인만큼 위기를 극복하는 시점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인내와 인고의 시간을 보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됨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국내 화장품 산업은 내수 시장은 정체되어 있으나 중국향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성장해왔는데, 한류 열풍을 타고 K뷰티 산업의 대표격으로 성장해온 한국 화장품 산업은 최근 들어서는 다소 주춤한 상태로, 중국의 로컬 화장품 업체들의 경쟁력이 높아지고, 럭셔리 화장품 시장 또한 유럽과 일본 업체들이 선전하면서 국내 업체들의 포지션이 다소 애매해짐
  • 최근 중국내 새로운 유통 채널이 다수 등장하면서 오프라인 채널의 구조조정이 겹친 영향도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는데, 동사의 경우 중국의 코로나 봉쇄로 1분기 실적 기대감이 낮았음에도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이 나오면서 주가도 크게 하락
  • 동사의 주가는 단기간에 2014-2015년 수준의 주가로 돌아간 상황으로, 비용관리 부분에서 높은 경쟁력을 보여왔던 동사도 물류난과 제로코로나 방역정책을 피할 수 없었던 것으로 판단
  • 지난 4분기에 따이공의 과도한 할인 요구를 거절한 것도 면세 매출에 여전히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다만 동사의 최근 M&A 행보는 주목할 부분
  • 동사는 공격적 M&A를 작년에도 이어갔는데, 최근 3년간 국내외 7,000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하며 5개 기업의 경영권을 사들였으며, 중국 시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사의 플랜B는 북미지역 진출로 북미지역에서 연달아 굵직한 M&A 행보를 보이고 있음
  • 북미지역의 K뷰티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유통 체인이 부족한 상황이라는 점에서 동사의 이러한 플랜B는 장기적으로 긍정적으로 판단되는데, 현재는 실적에서 차지하는 중국 화장품 비중이 너무 높아, 중국 외 해외의 이익 비중이 올라오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출처: 삼성증권
  • 동사는 최근 12MF PER 20배를 깨고 내려온 상황으로 중국의 강한 수요가 나타나기 이전으로 기업가치가 회귀되었는데, 지난 11월 중국 광군제 시기 총매출 3,294억원(알리바바+틱톡) 기록하며 전년동기비 61% 성장한 브랜드 후의 중국 수요는 여전히 견고한 것으로 판단됨
  • 브랜드 후는 또한 알리바바에서 판매액 기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3위, 뷰티 카테고리 전체 SKU 중 1위를 기록하며 강한 수요를 보여주고 있으며, 여전히 견고한 수요를 감안 시 현재의 주가 수준은 과도한 것으로 판단
  • 최근 신규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Omicron)의 감염 확산 우려 및 기존 백신의 낮은 효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물 경기의 불확실성이 대두된 영향으로 동사의 주가 역시 과도하게 하락했으며, 화이자, 모더나 등의 백신 제조사는 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 효과 여부를 2주 안에 확인 가능하다고 밝힌 상황으로 외부 요소로 인한 주가 변동성은 백신 효과의 결과 발표 전후로 안정화 될 것으로 예상
  • 과거 동사는 외부 충격 요소에 낮은 이익 변동성으로 견고한 이익 체력을 보여왔는데, 오미크론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 동사의 낮은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투자 시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 출처: 유안타증권
  • 동사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이 2조 1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5% 증가한 3,423억원 , 당기순이익은 3.4% 증가한 2,395억원을 기록함
  • 글로벌 물류 대란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큰 화장품 매출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까지 감소세로 돌아섰지만, 생활용품 및 음료 사업이 선전하면서 매출 감소 폭을 줄인 것으로 분석됨
  • 분야별로 화장품 사업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한 1조 2,67억원이었으며,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주요 대목을 앞둔 시점에 글로벌 물류 대란을 겪으면서 매출이 줄어든 영향으로 판단되는데, 다만 럭셔리 화장품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영업이익은 2,154억원으로 9% 늘어남
  • 생활용품 사업은 코로나로 위생용품 판매가 늘면서 매출이 작년 3분기보다 6.1% 증가한 54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음료 사업도 코카콜라 제로 매출이 53%나 급증하며 4,437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두 사업 부문 모두 원·부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영업이익은 부진했음
  • 생활용품은 영업이익이 4.7% 감소한 636억원을 기록했고 음료 사업은 영업이익이 0.1% 증가한 632억원에 그쳤는데, 영업이익 등은 견조했지만 매출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상황임
  • 동사는 지난 2005년 이후 2분기를 제외하고 무려 62분기 매출 증가를 기록한 업체로, 코로나19 사태에도 상당히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인수합병(M&A)을 통해 외형을 확장해온 만큼 매출 감소가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악화시킨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
  • 또한 최근 자산효율성도 점차 낮아지는 모습을 보인 만큼 일부 사업 구조조정이 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M&A로 성장한 기업이 구조조정을 진행한다는 것은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벤트로 판단됨
  • 출처: 조선비즈
  • 동사는 2분기 연결 매출액이 2.02조원(+13.4% YoY)으로 사상 최대 2분기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에서 부진했다는 이유로 급락세가 나오고 있는데,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형 성장세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결 영업이익은 3,358억원(+10.7% YoY)으로 연속적인 영업이익의 개선 흐름을 유지함
  • 동사 매출의 60%를 넘게 차지하는 화장품이 좋았으며, 특히 면세점 채널에서의 화장품 매출이 4,910억원(+104.5% YoY)으로 크게 성장했고, 보따리상이 국내 시내면세점에서 동사의 브랜드 화장품을 많이 찾은 영향이 큰 것으로 판단되는데, 화장품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 때문에 2,166억원(OPM 19.4%, +21.6% YoY), 생활용품 영업이익은 586억원(- 7.3% YoY)을 기록하였고, 음료 영업이익은 캔 공장 화재 및 날씨 등으 로 어려운 상황이었지만 원가율이 개선되면서 621억원(+0.3% YoY)의 아슬아슬한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감
  • 연결 영업이익은 2020년에 1.22조원(+3.8% YoY)을 기록하였으며, 2021년에는 1.34조원(+9.8% YoY)으로 전망되는데, 중국인 보따리상 매출의 꾸준한 증가세와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 그리고 2021년 4분기 또는 2022년 부터 중국인 개별 관광객까지 증가할 수 있게 된다면 이익은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출처: 신한금융투자
  • 동사는 사업 부문이 화장품, 생활용품, 음료 등 3개로 구성되어 있어 사업 안정성이 탄탄하며, ROE 17% 수준을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임
  • 동사의 차트를 보면 볼린저밴드 상하단 폭이 10% 남짓으로 변동성이 적어, 탁월한 안정성을 보임
  • ​2021년 1분기(yoy) 연결 실적은 매출액 +7.4%, 영업이익 +11.0%, 순이익 +10.5%이며, 부문별로 화장품은 매출액 +8.6%, 영업이익 +14.8%, 영업이익률 +1.2%p, HDB(생활용품)은 매출액 +8.6%, 영업이익 +1.4%, 영업이익률 -0.9%p, 음료는 매출액 +2.0%, 영 업이익 +6.9%, 영업이익률 +0.7%p를 시현함
  • 화장품의 주요 부문 성장률은 면세점 +23% (20.4Q +7%, 3Q-2%, 2Q -45%), 백화점 -12% (20.4Q -16%, 3Q -15%, 2Q – 19%) 방판 +3% (20.4Q -1%, 3Q -1.5%, 2Q -4%), 중국 +43% (21.1Q +41%, 3Q +22%, 2Q +18%)로 전년 및 전기대비 회복
  • 면세점은 금번 분기부터 더페이스샵과 CNP합병 및 매출 인식으로 매출 규모는 확대되었으며, 비록 성장률은 기존 기준 대비 둔화되었지만 영업이익률(15% 이상)은 전년수준을 유지함, 이는 럭셔리의 비중 확대가 뒷받침되었기 때문으로, 특히 면세점에서 후는 30%(yoy) 성장률로 85% 비중을 시현함
  • 1분기(yoy) 중국 소매 판매액은 34%, 화장품 판매액은 41% 증가했으며, 동사의 중국 성장률도 43%로 시장을 소폭 상회
  • 중국 내 온라인 비중은 38%(+7%p yoy)로 백화점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성장을 주도하며 마케팅 부담에도 수익성을 유지, 미국(-6% yoy)과 일본(+4% yoy), 피지오겔(HDB) 약 250억원 등으로 선전하며 화장품은 영업이익률 상승, HDB는 수익성 하락 압박을 방어한 것으로 판단됨
  • 피지오겔이 인수 전 연매출 600억원 규모에서 최근 분기 평균 매출액 250억원 전후를 시현하며 HDB 수익성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며, 피지오겔은 12개 지역(201H 5개국)의 입점 확대로 21년 HDB 사업의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예상됨
  • 생활용품 및 음료 사업부의 견조한 흐름 지속, 화장품 또한 4개 분기 만에 매출 성장 시현할 것
  • 화장품은 영업 환경 개선으로 면세와 중국 모두 판매가 회복되고 있으며, 럭셔리 카테고리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또 다시 시장 성장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생활용품은 위생용품 매출(1Q20 250억원)에 따른 역기저 부담을 피지오겔 온기 반영(1Q21E 270억원)으로 상쇄 가능할 것으로 판단, 하지만 코로나 영향으로 1H20 정가 판매와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확대된 점을 감안, 마진은 감소할 것으로 추정
  • 음료는 편의점향 콜라 가격 인상과 소형 소매향 탄산 매출 증가가 마진 향상을 이끌것
  • 동사는 2020년 나홀로 성장을 시현하였으나, 2021년에는 이로 인한 상대적으로 높은 기저 효과와 함께 추가적인 성장 동력은 부재하여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판단됨
  • 화장품은 후의 경쟁력, 생활용품은 피지오겔의 중국 진출, 음료는 배달 시장의 낙수효과 등이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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