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3Q21 매출액 409억원(+28.4% YoY, +12.7% QoQ), 영업이익 65억원(+30.7% YoY, +24.5% QoQ)을 기록하며 분기별 안정적 성장을 지속하였으며, 이차전지 주요 고객사의 가동률 증가로 매출액은 +21% QoQ 성장하며 전자재료 매출이 성장을 견인하며, 외형 확대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3Q21 영업이익률은 15.9%(+0.3%p YoY, +1.5%p YoY)을 기록함
2022년은 이차전지 매출 추정치를 지속적으로 상향하며, 21년초 이차전지 매출 예상 450억원 → 600억원으로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차전지 매출 전망치는 800억원 → 900억원 이상으로 업황 호조에 따른 고성장이 기대됨
2차전지 Capa는 5월 준공으로 800억원 수준을 확보했으며, 2022년의 고성장에 대비한 추가 증설을 고려하고 있으며, 원통형 외 각형용 특수 테이프 매출 확대 가능성 및 유럽 배터리 고객사 수주 확보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함
동사는 2022년 6월 시행 예정인 ‘일회용컵 보증금제도’에 대비한 친환경 소재의 신제품을 하반기에 출시했으며, 제주 지역 먼저 시행 이후 2022년에는 수도권으로 확대가 기대됨
동사의 실적 지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출의 성장으로, 2차전지용 테이프가 포함된 전자소재용 테이프 매출은 빠르게 늘고 있어 2020년 1, 2, 3, 4분기에 각각 130, 134, 166, 171억원을 기록했고 2021년 1, 2, 3분기에는 각각 174, 193, 222억원을 기록함
2020년 3분기부터 전자소재 매출의 기여도가 50%를 넘어 긍정적이며, 매출은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482억원, 601억원이었는데 2021년에는 847억원으로 전망되고, 2022년에는 1,228억원으로 확대되며 전사 매출의 2,000억원대 진입을 가시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구)서통화학의 포장용 테이프 사업부였던 1970년대부터 포장용 폴리프로필렌 점착테이프를 양산했는데, 점착테이프가 2차전지에서 양극보호용, 절연용 등으로 사용되며, 2차전지용 테이프 매출 비중은 2020년 30% 내외였다가 2021년 40% 내외로 2022년에도 40% 이상으로 전망됨
동사는 매번 서프라이즈 실적을 기록 중으로, 반도체 소재 공급사인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전자소재용 테이프, 유니랩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전자소재 사업에서 2차전지용 테이프 매출이 급상승 중인데, 삼성SDI는 물론 LG, SK 모두 납품 중이고, LG엔솔을 통해서는 테슬라로 납품이 되고 있음
전자재료 사업부는 이차전지 특수 테이프 소재, 모바일 OCA 필름 등을 제조하며, 주요 고객사로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무라타 등을 확보함
2021F 매출 비중은 전자재료 57.5%, 유니랩 22.3%, 소비재 20.3%이고, 올해는 전기차용 소재 매출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되어, 2021년 매출액은 +85% YoY으로 전망됨
전기차 테이프 소재는 2019년 매출액 10억원 수준에서 2020년 약 100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배터리 고객사를 통한 테슬라 배터리 소재의 대부분 물량을 공급한 영향으로 판단됨
2021년 테슬라 중국 라인 증설로 전기차용 매출 고성장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테슬라에 이어 루시드 모터스도 같은 원통형 배터리로 공급 가능성이 높고, 추가적인 배터리 고객사에도 양산 물량 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임
동 사는 이차전지 생산 라인을 약 100% 증설하여, 800억원 수준의 매출 Capa를 구축할 것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전기차용 소재 매출 비중은 2019년 1% 미만에서 2021년 11.9%로 확대가 기대됨
동사는 올해 종이 빨대 등 친환경 제품의 신규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판단되며, 2021년 2월 종이 빨대 신규 매출이 시작되었고, 2월 15일 환경부는 2022년부터 커피점, 제과점에서 ‘1회용 컵 보증금제’ 의무화, 매장 내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등을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함
동사는 종이 빨대 외 다양한 친환경 제품의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1년을 기점으로 소비재 사업부의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오버행 리스크로 전기차, 친환경 관련 업종 높은 관심에도 주가 상승은 제한적인 상태였지만, 현재는 줄어드는 오버행과 2021F PER 9.7배로 현저한 저평가로 판단됨(2대 주주 지분율 8.70%에서 4.97%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