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

투자 요약정보

• 동사의 1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은 4,018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였고, 지난 해 연간 이익의 46.5%를 1개 분기 만에 달성함으로서, 동사의 업종 내 최고 수준 ROE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1분기 호실적의 배경은 지난 해 부진했던 한국투자증권으로, 별도 순이익은 3,552억원으로 Brokerage 관련 이익이 양호했고, IB 실적 호조로 수수료손익이 전년 대비 개선되었음은 물론, 이자, 운용, 기타손익까지 전 부문 모두 전년 대비 개선됨
• 증권 외 자회사들의 경상이익도 양호하며, 지난 캐피탈과 저축은행에서 적립한 코로나19 관련 충당금 규모를 감안시, 하반기 비증권 자회사들의 이익 기여도가 전년 못지 않게 견조할 것으로 전망됨, 이에 따라 연간 지배주주순이익은 사상 최대치인 1.2조원(YoY +38.6%)으로 추정되며, 지난 해에 이어 ROE는 유니버스 증권업종 중 최고 수준(19%)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동사는 실적 변동성 측면에서 가장 나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판단되는데, 브로커리지 지표 둔화에 따른 1분기 실적 Peak-Out 등 현재 시장에서 증권업에 대한 우려에서 동사는 가장 자유로울 것으로 판단되는데, 이는 동사의 BK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을 뿐 아니라 부동산PF 호황 및 조달 수요 증가 등 동사의 IB 부문 경쟁력이 계속해서 부각될 수 있는 환경이며, 캐피탈과 파트너스 등 비증권 자회사들의 실적이 견조하기 때문임
• 동사는 타사 대비 올해 주가 상승률이 높았지만 여전히 주가는 P/E 4x 수준으로 Multiple 매력이 있고, 전년 대비 다소 보수적인 배당성향을 가정(16%)해도, 예상 배당 수익률은 4%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카카오뱅크의 연내 상장에 따라 이를 최근 유상증자 당시 가치로(9조원) 산출할 경우, 동사의 지분 가치는 약 3조원 수준으로, 상장 시 해당 지분은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지분법 처분익의 형태로 실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 출처: 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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