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19년은 연결 매출 1.9조원(+10% yoy), OP 1.2천억원(+57% yoy)으로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한 해였으며, 한국 영화 시장은 연간 관객수 2.3억명으로 최고 기록을 달성, 동사의 연결 자회사들인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법인도 최고 실적을 달성한 바 있음
반면, 20년은 관객수가 -74% 급감한 영향으로 역대 최악의 실적을 달성했지만, 이는 코로나로 인한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따른 실적 급감이었으며, 국내외 실적 개선 추세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라고 판단됨
OTT의 등장에도 불구하고 극장의 위치는 견고하고, 백신으로 경제가 회복되고, 대작 등의 개봉작이 등장하면 관객은 다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어려운 환경속에서 동사는 다양한 비용 절감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 1Q21 기준 사이트당 판관비는 4.8억원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 직전 3년의 50% 수준으로 절감한 상태로, 관객수만 증가하면 오히려 이익 레버리지 발생이 가능한 상황임
지난 5월 19일 <분노의 질주> 한국 개봉은 성공적이었고, 전작들처럼 글로벌 BO가 1조원 수준을 달성해주면, 아직 개봉일을 확정하지 못 한 작품들이나 하반기 개봉 예정인 작품들의 조기 상영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6월 8일 3천억원의 영구 전환사채 발행으로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판단되며, 20년말 기준 부채비율은 1,413%이고, CB 발행 후에는 692%, 리스부채 제외 기준으로는 665%에서 326%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