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2분기에 수출 비중이 평이했음에도 우호적인 국내 방산 정책과 환율 효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했는데, 방산 업종에서는 여전히 동사가 가장 저평가 된 것으로 판단됨
수출 비중은 2분기 9.4%로 전 분기의 11.0%보다 작았음에도 호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 1월 17일에 공시한 UAE 천궁-2 2.6조원 수주건 중 2분기에 수주 인식한 물량은 820억원 정도로, 연말까지 나머지 수주를 인식할 예정임
결국 잔고의 수출 물량은 2023년부터 납품이 증가(수출 비중 17% 가정) 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4년에는 천궁-2가 UAE에 실전 배치되면서 턴어라운드가 시현될 것으로 전망됨
출처: 다올증권
동사는 2020~2021년에 국내 수주만으로 2.5~2.7조원을 기록했는데, 2021년 말 잔고는 8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며, 2022년에는 UAE에서 천궁-2를 2.6조원 규모로 수주했고 올해 국내 사업도 전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22년의 연말 잔고는 11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2022년의 수출 비중은 15%로 전년의 5%에서 회복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하반기부터 가팔라 질 것으로 전망되며, 천궁-2는 2024~2026년에 연간 매출을 0.5조원 정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동의 분쟁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천궁-2를 인근국에서 추가 구매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5,893억원(+21.0% yoy), 영업이익 283억원(+34.9% yoy, OPM 4.8%)으로 전망되는데, 정밀타격 부문에서 견고한 매출 증가세가 지속되고, 감시정찰 부문에서 지난해 사업들의 매출 인식 및 추가 계약 사업이 양산에 착수함에 따라 매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4분기 집중되는 수주 상황을 고려 시 2021년말 수주잔고는 12월 13일 공시된 ‘장보고-III’ 소나체계 수주 계약(약 684억원)을 포함하여 약 7.9조원(+8.9% yoy)으로 전망됨
내년에는 높은 수주잔고를 바탕으로 한 외형성장이 예상되는데, 올해 상대적으로 낮았던 수출 비중 또한 1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방산 계약의 특성상 코로나 사태의 영향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상승도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인도네시아 무전기 사업 매출 인식 지연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되는데, 2021년 수주잔고는 8.0조원(+10.2%)이 예상됨
동사는 4개년 연속 수주잔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방위사업의 특성상 계절적으로 4분기에 수주가 몰리는 것을 감안 시, 4분기 예상 수주액은 1.9조원으로 예상되며, 해외 사업 수주시 추가 추정 치 상향도 가능한데, 언론에서는 4.0조원 규모의 UAE향 천궁PIP 수주가 언급되고 있는 만큼, 2022년에는 국내사업만으로도 2.2~2.5조원의 수주액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