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코로나의 종식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해외 송출객 회복 모멘텀은 강화된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를 포함한 여행사 주가 수익률은 백신 보급률 확대 및 접종률 현황, 국내외 백신 접종자 2주 자가격리 면제, 일부 유럽, 동남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트래블 버블 등의 이벤트가 선반영되며 연초대비 평균 47% 상승한 모습임
출국자수는 3월을 기점으로 전년동월대비 48% 감소하며, 지난 10개월간 평균 역성장률 97% 대비 역성장 폭 축소하는 모습이지만, 이는 지난해 3월 코로나의 영향이 본격 반영된 이후 낮아진 기저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해외 출국자수 반등이 의미있게 이루어졌다고 보기는 어려움
동사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극적인 매출 및 영업이익 개선을 이루기는 아직 이른 것으로 판단되지만, 현재 백신접종률이 생각보다 빠르게 올라오고 있고, 2차 접종(8~9월) 완료 후, 항체 생성 기간 2주를 감안 시, 이르면 추석 이후 9월말에서 10월초에는 해외여행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실제 백신 접종자들에 의한 출입국자수 반등은 4분기를 기점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감안하면 3분기를 기점으로 해서 4분기로 갈수록 가파르게 매출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올해 3분기까지 출입국자수 정상화와 실적 턴어라운드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며, 백신 접종률 확대, 트래블 버블, 2주 자가격리 면제에 따른 여행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수익률에 선반영되었지만, 여전히 모멘텀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