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트론텍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테슬라에 자율주행 렌즈를 공급하고, 자율주행용 라이다를 국내 완성차 업체에 공급할 것으로 전망되며, 동사의 ‘폴디드 줌’ 카메라는 갤럭시에 채택이 확산될 것으로 예상됨
• 동사는 광학부품 전문기업으로 동사의 중국 천진 렌즈 공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증설 중으로 라인을 추가로 깔고 생산성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 중, 이는 동사의 전기차 자율주행용 렌즈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으로 올해 자율주행 렌즈 매출은 최소 작년의 2.5배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 동사의 고객사는 글로벌 1위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로, 전기차 모델별로 7~9개 렌즈가 장착되는데 이 중 상당 수량을 동사가 책임지고 있으며, 자율주행 수준이 높아질수록 렌즈 개수도 늘어나 최대 25개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동사의 렌즈를 벤츠에 공급하는 방안도 진행 중임
• 동사의 핵심 신사업 중 하나인 자율주행용 라이다(LiDAR)도 하반기에 결실을 맺을 것,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빛)로 대상을 탐지해 3차원 공간 정보를 인식하는 첨단 광학장비로 동사가 렌즈부터 커버글라스 모듈까지 일괄 생산하는 라이다가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의 자동차에 장착될 것으로 전망됨, 이로 인해 전체 매출에서 자동차 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0%에서 올해 25%가량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폴디드 줌’ 카메라는 광학 줌으로 여러 개 렌즈를 활용해 멀리 있는 피사체를 가까이 당겨 촬영하는 방식으로, 잠망경처럼 광학 프리즘을 통해 빛을 굴절시켜 렌즈와 센서를 수평 배치해 줌 기능을 구현하는데, 동사의 프리즘은 세계 시장 점유율이 약 80%에 달함
• 스마트폰을 차별화할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카메라로 판단되며, 폴디드 줌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폴디드 줌은 갤럭시 노트20 울트라에 이어 갤럭시 S21 울트라에 채택되는 등 이제 막 확산되기 시작한 상황으로, 향후의 성장 잠재력이 클 것으로 판단됨
• 폴디드 줌은 세계 1위 스마트폰 업체인 삼성전자가 채택하여 성능이 입증된 만큼 2위, 3위 업체도 폴디드 줌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이럴게 될 경우 프리즘의 수요는 더 빠르게 증가할 수 있을 것
• 동사는 스마트폰 내 카메라 개수가 늘어나는 멀티 카메라 수혜도 보고 있음, 카메라 개수가 늘어날수록 필름 소재로 만든 광학필터 수요도 증가하기 때문으로, 동사의 광학필터는 전세계에서 60%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동사의 성장 기대 품목 중 하나인 밴드패스필터 특허 소송이 일단락된 것도 긍정적, 미국 기업과의 소송은 전환사채 평가손과 함께 지난해 순손실의 원인이었으며, 특허 소송이 일단락된 만큼 동사의 매출과 영업이익 등은 사상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