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친환경 소재 전문업체

에코프로

  • 소속 코스닥
  • 코드 086520
  • 업종 IT부품, 화학
  • 테마 케미컬필터, 반도체, 온실가스, 탄소배출권, 대기방지

투자 요약 정보

  • 동사는 인적분할을 위해 4/29(목)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가고, 분할기일은 5/1(토), 재상장은 5/28(금)에 이루어짐
  • 기존에 동사가 영위하던 환경 사업이 분할 설립회사(에코프로에이치엔)로 귀속되며, 에코프로(존속회사)는 지주사로 전환되고, 분할 이후 합산 시가총액은 2.2조원으로 예상됨
  • 분할 전 동사의 가치 평가에서는 에코프로비엠(양극재)에 대한 지분 가치가 절대적인 영향(에코프로의 시가총액은 비엠 대비 평균 40% 수준에서 거래)을 미침, 이는 환경 사업에 대한 가치가 그동안 주가에 유의미하게 반영되지 못했다는 의미로 이번 분할을 통해 사업 가치의 부각과 함께 합산 시가총액의 증가를 기대할 수 있음
  • 분할 신설 회사의 사업 영역은 모두 친환경에 해당되는데, 케미칼 필터는 클린룸에서 사용되어 각종 유해가스를 제거(소모품)하고, 조선, 자동차 등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즉 VOC(대기오염, 발암물질)를 제거하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제거함, 특히 미세먼지 저감의 경우 Microwave를 이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30~40% 개선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고객사 입장에서도 선호도가 높은 제품
  • 2024년부터는 연간 1백만톤 규모 이상의 탄소배출권(CDM) 사업에 진출할 계획으로, 25년까지 연평균 매출 성장률은 3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
  • 코로나19 이후 전기차, 2차전지, 신재생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에 대한 가치 평가가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출처: 대신증권

이전 요약 정보 History

  • 동사는 분할신설회사(환경사업부문)와 분할존속회사(지주)로 인적분할 예정으로 3월 30일 주주총회, 4월 29일 거래정지를 거쳐 5월 28일 분할 재상장 할 예정, 분할의 목적은 지주와 환경사업 영역 전문화를 통한 효율성 향상과 환경사업부문에 대한 디스카운트 해소로 분할 비율은 0.169(에코프로에이치엔) 대 0.831(에코프로 지주)
  •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적정가치는 7,400억원, 에코프로 지주의 적정가치를 1.2조원으로 평가 시, 합산 시가총액이 현재 에코프로의 시가총액(1.4조원) 보다 낮게 거래 중으로 거래정지가 되는 4월 29일까지 에코프로의 시가총액은 1.9조원을 향해 우상향할 것으로 예상
  • 최근 3년간 인적분할을 발표한 기업들의 매수시점 별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분할기일(에코프로는 5월 1일) 8주전 수익률이 가장 높았음
  • 에코프로의 가치는 환경부문 영업가치(에코프로에이치엔)와 자회사 지분가치로 결정이 되기 때문에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가치 산정이 특히 중요함, 에코프로에이치엔의 사업영역은 1) 케미컬필터, 2) 온실가스 분해, 3) 대기방지 시스템, 4) CDM 사업으로 나뉘며, ESG 트렌드에 최적화된 사업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음
  • 케미컬필터는 주로 반도체 클린룸 천장부와 장비부에 사용되며 3년에 한번 교체하는 소모품으로 클린룸 내 파티클과 가스가 웨이퍼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이를 걸 러주기 위한 필터 역할이 중요하며, 수율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는 품목인 만큼 한번 선정된 공급사를 변경하는 일은 매우 어렵기 때문에, 공급안정성과 마진이 뛰어남
  • 국내 최대 반도체 업체가 일본에 의존해 오던 이 품목을 동사(점유율 55%)와 젬백스(점유율 45%)가 국산화
  • 온실가스 분해는 반도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PFCs)를 촉매를 이용해분해하는 사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 온실가스 분해 시스템(장비+촉매) 수요 증가 필연적
  • 신규 증설하는 반도체 공장은 물론, 이미 가동중인 공장에도 설치가 확대될 예정으로 시장의 잠재력이 클 것으로 예상되며, 온실가스 분해를 위한 촉매를 공급할 수 있는 국내 업체는 현재 에코프로에이치엔이 유일
  • 대기방지시스템은 도장시설과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VOC(휘발성 유기화합물)를 제거하는 설비로 고온 연소방식(800도 이상)과 촉매 연소방식(200도 이상)으로 VOC를 제거하는 기존 방식들과 달리 에코프로에이치엔은 마이크로 웨이브를 이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최초로 개발
  • 필요하지 않은 부분까지 전체를 가열해야 했던 기존 방식과 달리, 필요한 부분만 마이크로 웨이브를 통해 가열할 수 있어 고객의 유틸리티 비용이 30% 이상 절감 가능
  • 국내 최대 조선사향 공급 레퍼런스가 있으며 향후 확대가 예상되며, 더 나아가 전자소자와 양극재 제조라인(건조공정)향으로도 확대적용이 예상
  • CDM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시설을 설치하고, 감축 실적만큼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으로부터 감축실적을 인증받는 사업으로 감축실적은 배출권 거래시장에 판매해 수익화가 가능
  • 한국거래소 배출권 시장에서 배출권 가격 확인 가능하며, 코로나 이전까지 톤당 40,800원까지 상승했던 배출권 가격은 현재 코로나로 인한 전세계 공장 가동 차질로 톤당 26,000원(2월 26일 기준)까지 하락한 상태로 현재 6개사와 9개 CDM 프로젝트를 추진중임
  • 2022년 6월 첫 저감시설 설치가 이뤄질 전망이며 매출발생 시점은 2024년으로 예상, 배출권 가격에 따라 CDM 실적 변동성이 존재하지만, 톤당 30,000원을 기준으로 영업이익률은 30%대로 추정
  • 동사의 4가지 사업영역은 전세계 기업들의 ESG 경영이 가속화되는 과정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며, 이러한 성장성에 더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의 기술 경쟁력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음
  • 에코프로에이치엔이 보유한 촉매기술, 마이크로웨이브 기술, 필터기술은 국내에서 비교 대상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높음, 그나마 유사한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기업은 후성(반도체 전방, CDM 사업)과 이엔드디(매연저감장치, 촉매)
  • 사업 확장에 따른 추가 고정비 증가가 크지 않은 친환경 사업 특성 상 향후 친환경 부문 영업이익 기여도는 매출 보다 가파르게 증가할 것
  • 에코프로비엠 지분가치는 현 시가총액 4조원, 에코프로 보유 지분 52% 감안 시 1.5조원 내외 지분 가치 반영이 가능
  • 친환경 부문 매출은 2020년 1,059억원, 2021년 1,639억원, 2022년에는 2,192억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익률은 2019년 7%, 2020년 15%로 상승, 향후 15~20% 수준에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2022년 기준 친환경 부문 순이익은 최소 200억원 이상 가능할 것
  • 배터리 소재 및 리싸이클링, 탄소배출 저감 장치 등 ESG 관련된 사업을 총 망라한 업체로 실적 및 Valuation이 모두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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