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2022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365억원 (+31% YoY), 영업이익 590억원 (+35%, 영업이익률 13.5%)으로 추정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신제품이 상위 모델 중심으로 판매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련 수혜가 기대됨
상위 모델의 출고가가 동결된 가운데, 스펙 차별화 (칩셋,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가 부각되어 고가 모델의 상대적 강점이 돋보이는데, 동사는 북미 고객사에 상위 모델 중심으로 RFPCB를 공급하고 있으며, 경쟁 업체의 LTPO 디스플레이 생산 차질로 인해 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향 디스플레이 공급 물량 추정치가 계속해서 상향 조정될 것으로 판단되며, 동사는 SDC의 북미 고객사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용 RFPCB 가운데 70~80% 물량을 공급하고 있어 낙수효과가 기대됨
동사는 2분기 매출액 3,390억원(YoY 109%, QoQ -7%), 영업이익 241억원(YoY 흑전, QoQ 7%)을 기록하며 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는데, 동사의 하반기 실적은 3분기 출시 예정인 북미 고객사향 신제품 출시가 이끌 것으로 전망됨
최근의 경기 침체 및 이로 인한 글로벌 업체들의 지출 축소 우려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프리미엄 모델 내 입지와 향상되는 신제품 스펙을 감안하면 전작 대비 높은 수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신체품의 경우 칩 및 카메라 성능 개선 뿐 아니라 기존의 노치 디자인도 개선이 예상되며, 높은 수요 대응을 위해 조립 업체들은 생산 인력 확충에 나선 것으로 파악됨
하반기에는 국내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및 차량용 무선 충전 사업 인수 완료가 예정되어 있어 전사업부에 대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기존의 예상과 달리 2분기 북미 고객사향 물량 감소 우려로 인한 동사의 실적 둔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데, 최근 전반적인 스마트폰 수요 둔화에도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는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통적인 비수기임에도 북미 고객사는 아이폰 13의 상위 라인업 생산 계획을 2분기에 증산한 것으로 파악됨
하반기에는 국내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 및 차량용 무선 충전 사업 인수 완료 등 전사업부에 대한 우호적인 사업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폴더블폰향 제품 매출 비중은 21년 기준 5.5% 수준이지만, 폴더블폰 판매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동사의 폴더블폰향 매출은 전년대비 38%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글로벌 폴더블폰 출하량은 올해 1,670만대에서 23년 2,720 만대(YoY 63%), 24년 4,210만대(YoY 55%)로 전망됨
북미 고객사인 애플이 2022년에 스마트폰을 최다 판매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동사의 경쟁사인 삼성전기의 사업 철수로 점유율 확대까지 진행되고 있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견조한 실적과 전장 등 신사업에 대한 성장성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은 2022년 순이익 기준 PER 6.4배로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판단됨
북미 고객사가 하반기에 출시할 플래그십 제품은 Pro 모델에만 디스플레이 노치 (Notch)가 없어지고 메인 카메라의 화소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있어 고가 제품으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사는 상위 모델의 비중이 높아 수혜가 전망되며, 경쟁사의 사업 철수로 고객사 내의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임
동사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021억원과 435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북미 고객사향 공급 실적이 증가하였고, 국내 업체향 실적에 폴더블 스마트폰 및 22년 상반기 신제품향 공급 실적 등이 반영, 북미 업체향 매출 비중 증가로 전사 이익률 성장을 견인하였기 때문임
동사는 2022년에도 매출액 1조 2,417억원과 영업이익 1,112억원을 기록하며 YoY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어플리케이션의 다변화와 함께 추가적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가시화 될 경 우 실적 전망 및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1분기부터 산업 구조의 우호적인 개편으로 인해 북미 업체향 공급 비중이 많아지고, 국내 업체의 플래그십 신제품 출시효과가 반영되어 22년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주력 제품인 RF-PCB의 가장 큰 경쟁사인 삼성전기(삼성디스플레이의 북미 A사향 물량을 동사와 양분)가 21년을 마지막으로 RF-PCB 생산을 중단(공시 10월 15일)함에 따라 수혜가 예상됨
삼성전기는 북미 A사향으로 지난해 기준 3,000억~3,500억원 규모의 RF-PCB를 공급했는데, 생산 중단으로 22년에는 이 중 대부분의 물량이 동사에 할당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북미 A사향 매출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아 전사 이익률 상승에 보탬이 될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기의 생산 중단으로 경쟁 강도가 약화되면서 본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신규사업(2차전지 부품, 커넥터)도 매출액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