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진공로봇 전문 기업으로, 진공 환경에서 제조되는 반도체와 OLED용 이송로봇이 주력 제품군이며, 진공로봇은 진공환경 유지, 고진공과 고온, 고속, 고하중 공정 그리고 반복 정밀도 가공 등 높은 기술 경쟁력을 요구하는 제품으로 3Q21 기준 매출의 85% 이상이 OLED 공정용 물류시스템과 이송진공로봇에서 발생함
동사의 경쟁자는 일본 업체들이며, 재활로봇과 자율주행물류로봇의 상용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자회사인 모션 디바이스를 통해 VR, XR 하드웨어 및 장비부문으로 사업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음
동사는 로봇 시장 다변화와 VR 콘텐츠 강화, XR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데,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재활로봇은 제품 상용화 단계로 자율주행 물류로봇은 AGV(무인운반차:Automatic guided vehicle)와 AMR(자율이동로봇:Autonomous Mobile Robots)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음
동사는 자회사인 모션디바이스(지분 86.0%)를 통해 VR용 모션 시뮬레이터의 콘텐츠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는데, 디즈니사의 콘텐츠를 비롯해 자체개발 14편, 라이선스 7건의 콘텐츠 IP를 보유 중에 있으며, 테마파크 및 영화관 내 협력사업, IP 경쟁력 강화를 진행하고 있음
동사 매출의 70% 이상은 디스플레이 제조 장비 및 장비에 사용되는 시스템으로부터 발생하는데, 디스플레이 산업의 특성상 공급능력은 계단식으로 증가하는 반면, 수요시장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구조로 호황과 불황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어 동사 매출은 큰 변동 폭을 나타내기 때문에, 동사는 전문서비스 로봇 분야 진출로 매출처 다변화를 진행 중에 있으며 의료용 재화로봇 개발을 위해 해외 테크 기업인 마이요스위스와 아산병원에서 임상을 진행하고 있음
동사는 로봇섹터에 포함되어 있지만, 매출의 대부분이 디스플레이 설비투자와 연관되어 있어 디스플레이 장비주들과 같은 모멘텀을 가지고 있으며, 각 생산라인에 최적화된 로봇 설계와 정밀 제어기술이 필요하고 진동없이 작업 속도를 높이는 핵심 기술이 필요함에 따라, 동사는 Glass 사이즈별로 대응할 수 있는 로봇 기술을 보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