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코리아센터로 인수된 이후 주가는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영업이익률과 ROE가 18% 수준의 우량한 기업으로 사업 내용이 알차고 앞으로의 전망이 좋은 만큼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잉여현금흐름이 좋아서 현찰이 계속 쌓이는 구조로, 부채비율은 20% 수준에 불과한 만큼 향후 M&A를 통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핵심 사업인 제휴쇼핑 부문은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수취하는 구조로 관련 매출액은 과거 5년 동안 CAGR 25.9%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는데, 3Q21누적으로는 +8.5% yoy 수준의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으며, 4Q21에도 최대 실적을 경신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향후에도 온라인 쇼핑 증가에 기인하여 지속적인 상승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제휴쇼핑은 동사의 연결실적에 있어서 영업이익에 기여하는 가장 큰 사업부문 중 하나로, 향후에도 성장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됨
동사의 판매수수료 사업(샵다나와닷컴을 활용한 비브랜드PC 유통)은 매년 안정적인 성장(과거 5년 CAGR 25.8%)을 보이다가 3Q21에는 누적 -16.1% yoy의 역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자회사인 다나와컴퓨터도 연간 영업이익이 11억원 수준(17-19년 평균)을 기록하다가 2020년 56억원을 기록한 후 3Q21누적 OP 8억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2020년 코로나로 인한 민간과 정부의 PC구매 확대에 대한 높은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판단됨에 따라 2022년에는 다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지난 11월 26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 최대주주가 코리아센터로 변경(동사 지분 51.3% 인수, 양수가액 3,979억원, 1주당 59,331원)되었으며, 이에 따라 동사의 성장성을 높일 수 있는 경영전반에 걸친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보유하고 있는 순현금 1,020억원을 성장을 위해 필요한 M&A 자금으로 사용할 가능성이 높고, 코리아센터와의 시너지를 통해 사업다각화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러한 변화가 없더라도 지속적인 트래픽 증가를 통한 성장흐름은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2Q21 실적은 매출액 163억원(-4.8% yoy), 영업이익(연결) 80억원(-12.4% yoy), 순이익 66억원(-12.1% yoy)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판매수수료(비브랜드PC 유통) 부문에서 코로나의 수혜로 1Q20 61억원을 기록한 이후 2Q21에 39억원 규모로 급감, 이는 PC부품 가격의 상승으로 인한 비브랜드PC 가격의 상승으로 소비자들이 향후 PC를 구매하려는 성향이 나타났기 때문으로 판단됨
또한 100% 자회사인 다나와컴퓨터는 기존 OPM 3% 수준(정부 최저가 입찰 등의 요인)을 유지해왔지만, 2020년 코로나 수혜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증하여 OPM 8.0%를 기록했었으며, 2021년에는 다시 과거 수준으로 감소하며 1Q21 Sales는 -38.8% yoy, OPM 5.1%, 2Q21에는 Sales -55.8% yoy, OPM 3.4%를 기록함
3Q21에도 다나와컴퓨터의 YoY 역성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되지만, 판매수수료 부문에서는 회복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3Q21에는 영업이익의 YoY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의 핵심 사업인 제휴쇼핑은 성장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은 3Q21에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국내 통계청 온라인쇼핑 동향의 가전부문 7월 성장률이 +40.1% yoy을 기록하였으며, 지속적으로 동사의 트래픽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동사의 제휴쇼핑 부문 성장률은 과거 5년 CAGR 25.9%으로 매년 성장하였고, 상반기에도 5.4% 수준으로 성장폭은 둔화되었지만 여전히 성장흐름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