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분기 순이익은 1,927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며 호실적을 기록함, 순이자마진 반등과 높은 대출성장률을 바탕으로 이자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0% 증가하며 이익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며, 은행 수수료이익 증가와 증권, 캐피탈 등 비은행 실적개선으로 비이자이익 규모 또한 2020년 1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함
특이요인으로는 코로나 충당금 104억원, 경남은행 거액여신 부실 211억원, 대출채권 매각이익 68억원이 있었지만, 추가적인 비용인식에도 불구하고 높은 이익규모를 시현했으며, 은행 뿐 아니라 캐피탈, 증권 등 기타 자회사 실적 또한 호조세를 보임
올해 지역경기 회복은 동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며, 1분기 그룹 NIM은 5bp 상승했으며 조달비용 하락기조가 이어지고 대출금리 반등흐름이 나타나면서 2분기에도 순이자마진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한계기업 관련 잔여부실 처리과정이 진행됨에 따라 대손비용이 상승했지만, 지역 내 제조업 경기가 개선추세를 보이고 있어 자산건전성 부담은 지속적으로 경감될 것으로 예상됨
핵 심이익 증가와 대손부담 축소를 바탕으로 2021년 예상순이익은 6,195억원으로 높은 이익증가율이 전망되며, 연내 내부등급법 승인이 예상되어 보통주자본비율 또한 200bp 이상의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최근 주가상승에도 PBR 0.3배 미만으로, 수익성 대비 저평가 정도가 크다고 판단되고, 예상 배당수익률 또한 6%에 달해 높은 배당매력을 겸비한 것으로 판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