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사

식품 및 화학 전문업체

삼양사

  • 코드 145990
  • 소속 KOSPI
  • 업종 음식료품, 식품
  • 테마 필수소비재, 자산주, 엔지니어링플라스틱, EP, 화학, PET, 이온수지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높은 자산가치를 보유한 식품 및 화학 기업으로 ‘20년 연결 매출액 기준 식품과 화학 부문의 비중은 각각 53%, 47%
  • 식품 부문의 경우 필수소비재라는 제품 특성상 판매량이 경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가운데 판가 및 원가 변동에 따른 이익 스프레드 증감이 중요한데, 주요 변수는 곡물가 및 환율
  • 동사는 작년부터 이어진 곡물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인해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였지만, 적절한 판가 인상으로 2H21 식품 매출액은 YoY +8.0%, 세전이익은 +16.5% 증가
  • 주요 곡물 가격은 고점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으로 국제 곡물가격이 하락 추세로 접어들 경우, 이익 스프레드 확대로 이어져 식품 부문의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 동사는 상장사인 삼양패키징과 KCI를 연결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으며, 각각 66%, 50% 지분을 가지고 있고, 경영참여의 목적으로 JB금융지주의 지분 14.1%를 보유하고 있어, 세 회사에 대한 지분가치는 5,724억원이며, 그 외 단순투자 목적으로 보유 중인 상장회사들의 지분가치까지 합할 경우 지분가치만 6,470억원에 달함
  • 동사 화학 부문의 주요 제품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EP), PET병, 이온교환수지 등이며, 화학 매출액은 4Q20부터 YoY 증가추세를 이어오고 있음
  • 2Q21에는 YoY +42.4% 증가하며 전사 매출액을 견인했으며, 자회사인 삼양패키징의 성수기 진입 영향도 일부 있었지만, 고성장은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EP의 판가 상승의 영향이었던 것으로 추정됨
  • 판가 상승은 EP 수요 확대 속 제한적 공급으로 인한 수급적 요인에 기인하며, EP는 높은 강도와 내열성으로 금속을 대체할 수 있는 고기능성 플라스틱으로 전자제품, 자동차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자제품 수요가 급증했고, 전기차, 수소차 등 차량 경량화 소재로 필요성이 확대되며 전방위적으로 수요가 증가
  • 동사의 국내 EP 공장 가동률은 100%로 물량 확대를 위해서는 증설이 필요하지만 과거 지속된 수급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적극적인 증설은 제한하는 분위기
  • 하지만 동사는 중국 및 헝가리에도 EP 공장을 가동 중이며, 2Q21부터 베트남 공장도 가동을 시작하면서 추가적인 물량 확대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계열사인 삼양이노켐이 PC 원료를 생산하고, 삼양화성이 PC 생산을 하여 안정적인 수직계열화를 구축한 점도 긍정적으로 판단됨
  • 출처: 한양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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