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주요 플랫폼 기술은 ADC의 NexMab, 지속형 바이오-베터의 NexP,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 (SC)로 전환하는 Hybrozyme이며, 이 중 가장 주목해야 할 기술은 Hybrozyme의 히알루로니다제로 피부 안쪽의 히알루론산을 분해해 항체 혹은 단백질 의약품이 피하를 통해 흡수되어 체내에 퍼질 수 있게 하는 기술임
동사는 이 기술로 총 3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으며, 이 중 2건은 글로벌 10대 제약사와 각각 38.7억 달러, 13.7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오리지널 개발사는 특허만료 후 바이오시밀러로부터 시장을 방어하기 위해, 바이오시밀러 개발사는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SC로의 전환이 필수적인 상황으로 판단됨
할로자임은 고객사와 타깃 독점 계약을 맺는 반면 동사는 비독점 계약을 맺기 때문에 할로자임 대비 다양한 업체와 다수의 계약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히알루로니다제가 적용된 첫 번째 임상1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음
글로벌 빅파마로 알려진 고객사는 계획보다 빠르게 임상3상 시료를 요청했고 동사는 지난 4월 공급했다는 점에서 임상1상은 성공적이었을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개발기업으로 체내 지속형 기술, 항체-약물 접합 기술, 피하주사 변환 등 다양한 제형 기술을 기반으로 효능과 편의성을 개선한 의약품을 개발함
동사는 지속형 NexP™ 융합(Fusion) 기술, ADC(항체-약물 접합) NexMab™ 기술,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로 변형하는 Hybrozyme™ 기술 등 다양한 제형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히알루로니다아제 ALT-B4의 피하주사용 및 단독 투여 제품으로서의 성과 도출이 주목됨
피하주사용 ALT-B4는 다수의 신약 후보물질에 적용되어 개발 중에 있으며, 2021년 상반기 첫 임상 진입 및 마일스톤 수령이 예상됨
단독 투여용 ALT-B4는 미용 시술 후 피부 형태 정돈 및 수술 후 통증/부종 완화 목적으로 개발 중에 있으며, 현재 pivotal 임상 준비 단계로 2021년 내 국내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음
동사는 제형 기술이 강점인 회사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자체 제형 기술을 적용하여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회피하고, 히알루로니다아제 기술(Hybrozyme™)을 적용하여 편의성을 강화하는 등 차별화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주력 중
주력 파이프라인 ALT-P9(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은 임상1상 결과 확인(’21년), 임상 3상 진입(’22년) 및 유럽 출시(’25년)를 목표로 개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