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미디어렙 업체로 네이버에 인수된 이후 2019년에 SK텔레콤에 인수되었으며, SK그룹의 커머스와 플랫폼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를 내며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음
동사는 SK 그룹의 광고대행 사업을 양수 받았고 SK텔레콤의 고객데이터를 기반으로 커머스 플랫폼인 티딜 사업을 통해 성장성을 만들고 있는데, 아직까지 티딜 비중이 크지 않고 본업인 미디어렙 부문의 사업이 경기침체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부담요인으로 작용함
다만 단순 내수경기보다는 고객사의 광고사이클이 중요한 만큼, 내년에는 굵직한 신작 게임들의 출시가 많이 예정되어 있어 공격적인 광고를 집행하는 게임업계향 매출이 2022년보다는 좋게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판단됨
현재 주가는 상당히 조정을 받은 상태로, SK그룹 계열사로서 수혜가 있기 때문에 보릿고개도 넘기기가 조금은 수월해 보이며, 업황에 대한 특별한 기대보다는 1) 주가가 조정을 많이 받았고, 2) 내년도 게임업계 광고 비용 증가가 예상된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임
출처: 한국IR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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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의 3Q21 연결 매출액은 136억원(+34.2%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59억원(+45.4%)으로 전망되며, 3Q는 디지털을 중심으로 국내 광고 업황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판단됨
특히 동영상의 경우 역기저효과에도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주력 사업부문인 미디어렙 매출액은 34.3% 증가한 108억원으로 기대되는데, 비수기와 성수기를 가리지 않고 폭발적인 이익 창출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티딜 매출액도 긍정적으로, 취급고는 전분기대비 22% 증가한 241억원이 기대되며, 9월부터 본격화된 티딜 선물하기 기능의 폭발적 호응에 추석 효과가 더해질 것으로 전망됨
전사 영업이익률은 전년도 대비 3.4%p 상승한 43.4%가 예상되는데, 광고 최성수기에 진입하는 4Q21 영업이익률은 45~50%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광고와 티딜에서 더욱 장밋빛 미래가 기대되는 상황으로, 먼저 렙(DA 광고) 부문의 경우 상위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영업력과 수익 창출이 집중되고 있으며, 광고 특유의 현금흐름을 앞세워 상위 3사로 재편되는 과점화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소규모 M&A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은 물론 DSP(Demand Side)만의 빅데이터 축적이 중장기적으로 기대됨
티딜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선물하기 기능 탑재를 통해 인터넷 플랫폼들의 커머스 부문에 대응할 힘을 갖춘 것으로 판단되고, 이 효과는 이미 이번 추석을 전후로 확인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판단됨
티딜은 자체 PB 제품 출시, 라이브 커머스 등 다양한 신사업도 가능하며, SK텔레콤의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어 관련 취급고는 매분기 20% 내외의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디지털을 앞세운 국내 광고 경기 개선과 신사업 모멘텀(티딜, 어드레서블 TV 등), 밸류에이션 매력(2022년 기준 PER 16배 내외) 그리고 매출액 증감률이 30%를 상회하는 사업자임을 근거로 저평가로 판단됨
3월 코로나 기저효과가 작용하는 가운데, 게임·가전업종 등을 필두로 취급고 급증세를 시현하였으며, 동사의 미디어렙 성장률(+49% YoY)은 나스미디어의 본사 DA(미디어렙) 성장률(+28% YoY)을 상회함
1Q21에는 유튜브(+53% YoY), 네이버 DA(+46% YoY) 등 국내 DA광고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시현하였으며, 2Q21에도 현재 수준의 업황 지속이 예상되는 가운데 4월 코로나 기저효과로 미디어렙의 높은 성장세는 유지될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2Q20 T-Deal 론칭 이후 미디어렙 실적에 T-Deal 실적을 포함시켜 발표해왔으나, 1Q21부터 T-Deal 실적을 별도로 발표하기 시작하였으며, 1Q21 T-Deal은 취급고 172억원(+65% QoQ), 영업수익 6억원(-6% QoQ)을 달성함, 2020년 연간 T-Deal 실적이 취급고 178억원, 영업수익 9억원이었던 점을 감안시, 고무적인 실적으로 평가됨
T-Deal 영업수익 전환율(영업수익/취급고)은 2Q20 2.4% → 3Q20 3.4% → 4Q20 6.5% → 1Q21 3.7%의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1Q21 취급고 급증(QoQ)에도 불구, 영업수익이 소폭 감소(QoQ)한 이유는 전환율 하락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됨, 이는 취급고 부양을 위한 쿠폰을 발행하였기 때문으로, 쿠폰 관련 비용은 SKT와 동사가 나눠서 부담하는 구조로, 동사의 영업수익엔 쿠폰 차감 기준의 순익으로 인식됨
동사의 T-Deal 성과는 수치로 입증되기 시작하였으며, T-Deal 영업수익은 2021년 63억원 → 2022년 193억원으로 급증이 기대됨, T-Deal은 SKT의 식별고객 데이터에 구매데이터를 더해가면서 타겟팅 효과를 강화하는 가운데, 고품질 상품을 저가에 대량으로 구매하는 방식을 통해 가격 메리트를 극대화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