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LG디스플레이향 OLED 소재 업체로 21년 매출액은 241억원(+181% YoY)으로 크게 늘었는데, 이는 모바일 OLED용 고굴절 CPL(Capping layer)을 2Q21부터 공급하기 시작한 영향 때문으로 판단됨
올해는 LG디스플레이 E6-3 라인 가동과 스마트폰 고객사의 신모델 효과로 고굴절 CPL 출하량이 전년대비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경쟁사인 BOE의 하반기 북미 고객사향 패널 출하가 어려움을 겪고 있고 LG디스플레이가 이 물량을 대체하게 되면 동사의 소재 출하도 예상보다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됨
신규 소재 공급 효과도 예상되는 부분으로, 고가의 OLED TV에 채택되는 패널에 동사의 blue host가 적용되기 시작하였는데, 비록 1Q22 기준 2,000달러 이상(OMDIA 기준) 고가 OLED TV 판매량 비중은 26%로 높지 않지만 내년 TV 라인업 다변화, 고성능 패널 적용 확대로 blue host 매출 증가세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OLED 소재에 대한 자체 특허 및 탄탄한 고객사를 보유하여 외형 성장과 신소재 개발의 선순환 고리를 이을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고굴절 CPL 자사 특허를 갖춘 국내 유일 기업으로, 개발 난이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OLED 소재(블루 프라임, P-도판트 등)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장수명 블루호스트 합성 및 승화정제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
DuPont 한국법인(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과의 공급계약을 통해 7년간 OLED소재(장수명 블루 호스트, 레드 호스트, 레드 프라임 등)을 납품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인 LG디스플레이의 3.3조 규모의 중소형 OLED 신규 증설 투자 및 아이패드용 OLED 공급이 계획되는 만큼 2022년에도 실적 성장이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