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분기별로는 2.5%, 6.9%, 9.8%로 영업이익률이 계단식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이는 북미에서 제조업 리쇼어링에 따른 지게차 등의 산업차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되며, 비주택부문인 산업차량, 농기계, 조경 등의 부문으로 다각화한 노력이 반영되었기 때문임
동사는 콤팩트장비에서의 높은 백로그와 낮은 딜러 재고, 높은 유가 수준으로 인한 포터블파워 수요, 미국 제조업 회복에 따른 산업차량 수요 증가를 감안 시 양호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동사는 미주 수요 회복 및 호황 사이클 진입과 점유율 확대, 제품 다변화 등을 통해 3Q21는 산업차량을 제외해도 괜찮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됨
3Q 실적은 매출액 1조 5,463억원(+42% yoy), 영업이익 1,296억원(+17%)으로,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8%, 영업이익은 +7% 정도를 기록함
매출액은 전년비 미주 +19%, EMEA +32%, ALAO +44%로 코로나19 기저효과로 급증했으며, 주요 시장의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로 판매가 급증했는데, 전 지역의 수요증가 기조가 유지되고 있지만 산업차량의 경우에는 컨테이너 대란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됨
미국 주택 시장은 여전히 호조세에 있으며, 바이든의 200만호 주택 건축 공약으로 금리 인상에도 2022년까지 호황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인프라 투자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공급망 차질로 생산은 부족하고, 주문량은 2020년 대비 3배 증가한 상황임
5월 이후 주가는 인플레이션, 물류대란, 핵심 부품 공급차질 우려로 하락했지만, 이는 호황기에 벌어지는 전형적인 현상으로 2022년 매출은 판가 인상과 두산산업차량 인수 영향(0.5조원)으로 20% 증가 할 것으로 전망되며, 수익성은 정상화되고 EPS는 3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통상 판가 인상은 원가율 상승을 뒤따라가는데, 현재는 이례적인 대규모 판가 인상이 진행 중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