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8,951억 원(전년동기대비 +8.7%), 영업이익 653억 원(전년동기대비 +31.6%)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신규점 출점을 통한 성장률을 상회하였고, FF(Fresh Food) 매출 증가에 따른 Product Mix 효과 및 BGF푸드 실적 개선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기 때문이며, 또한 여기에 퇴직 인구 증가에 따른 가맹 수요 증가도 신규점 출점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됨
동사의 2022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2조 557억원(+11.9% YoY), 영업이익은 915억원(+31.7% YoY)을 기록했는데, 기존점 신장은 4.5%(일반 5.7%)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률은 4.5%를 달성, 이는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 3분기(4.3%), 2019년 3분기(4.1%)보다 높은 수준임
동사의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한 이유는 유동인구 회복에 따른 객수 회복(동일점 기준 객수 증가율 +1.1%p QoQ)과 마진이 좋은 일반 상품의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상품 이익률 개선(+0.6%p YoY) 때문으로 판단되며, 2023년 편의점 산업 성장률은 7.0%(vs. 19년 5.2%)으로 추정됨
더딘 경기 회복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되는 이유는 소비자물가상승과 안정적인 점포 수 증가 때문으로,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즉석식품의 매출 증가율이 산업 전체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으며, 현재는 매크로의 불확실성 지속으로 편안한 투자처가 필요한 순간으로, 동사는 2023년에도 탄탄한 이익 체력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됨
가맹점주 상생지원과 시설투자뿐만 아니라 3년 가까이 신규점 기준 강화로 높은 수준의 일매출이 경쟁 우위를 가져온 것으로 판단
2020년 신규 점포들 가운데 타사 유입 비중은 기존 대비 두 배인 36%, 반면 타사 전환에 따른 유출 점포는 두 배로 감소
매출총이익은 -0.8%(GPM -0.8%p)로 주류(+33%), HMR(+24%), 안주류(+14%)의 판매 호조에도 고마진 음료의 매출 감소 영향
판관비율은 임차료 분기 26억원의 절감 노력으로 0.1%p(yoy) 개선
20년 연간 임차료 개선은 약 80억원, 임차형 점포 대상 인하 협상 중에 있어 21년 100억원 개선 전망
코로나19를 기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은 편의점으로 고객 이전이 나타나기 시작
근거리 장보기 트렌드로 인해 편의점 내 즉석식품, HMR, 식사부재료 구매증가
주류 및 안주류의 성장도 20%~30%대, 주택입지 점포의 기존점 성장률 3% 시현
이를 기반으로 1인용 밀키트, HMR, 디저트, 안주류 등 상품 주기가 짧고 트렌드에 맞게 다품종 소량 생산 품목들의 회전율을 높여 점포당 대응이 유연해지며 경쟁 우위를 높이고 있음
HMR 시장이 급성장(19년 3.9조원, 22F 5조원)하는 가운데 21년 HMR에 대한 SKU 투자 확대로 1,000점 순증 모멘텀은 유지될 전망
주택가와 특수입지 그리고 본부임차형태로 출점 진행, 우량점 재계약률 확대 노력으로 기존점 93% 수준의 신규점 출점으로 우량점 출점에 주력할 전망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점진적 실적 개선 가능할 것, 일반입지 기존점 성장률의 제고와 함께 점포 순증 추세 지속으로 외형 성장률 제고 가능
지난해 낮은 기저효과와 함께 상품 믹스 개선에 따른 매출총이익률의 제고와 외형 확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로 향후 수익성 개선으로 매 분기 양호한 실적 모멘텀 가능할 전망
포인트는 편의점에 대해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는 영업 환경의 변화를 감안해 올해 주요 전략으로 다양한 Meal Soiution 제공을 제시, 차별화 HMR Line-up (안주류, 반찬류, 밀키트) 출시, 음주 트렌드 변화(수제맥주, 와인, 양주 강화) 대응, 주택가 점포 확대(장보기 채널로의 역할 확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