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을 공급하고, 의료용 정밀진단 제품 및 바이오 소모성 장비 등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이연 인식되는 올해 계약분을 포함 내년에는 100억원의 매출 및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지금까지의 매출은 대부분 의료용 정밀진단 및 바이오 소모성 장비에서 발생했지만, 내년부터는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사업군이 실적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됨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은 선별한 세포주를 소규모 바이오배양기에서 대규모까지 순차적으로 배양하는 공정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임상은 물론 시판을 위한 생산에도 필요한 제품이며 동사는 5~1000ℓ 규모의 일회용 배양시스템 및 관련된 소모성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음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및 소모품인 일회용 세포배양백(bag)의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5월 노바백스는 일회용 세포배양백의 품귀 현상이 백신 공급의 중대한 걸림돌이라고 언급했으며, 글로벌 경쟁사인 싸토리우스는 5,400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하고 있음
동사 또한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관련 수주가 늘고 있는데, 올해 약 130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으며, 그중 이연 인식되는 계약을 포함해 내년에는 총 100억원 매출 및 흑자전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정부 발표에 따르면 국내 바이오기업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장비 국산화율은 약 16.5%에 불과한데, 국내 대형 위탁생산(CMO) 기업의 국산화 수요에 맞물려 추가적인 수주가 예상됨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규모가 증가하며 관련된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및 소모품 Bag의 품귀현상이 나타나고 있는데, 코로나19이후 바이오기업들의 공격적인 임상 진행 및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출시 등으로 글로벌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 시장은 2021년 20억달러에서 2025년에는 39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우호적인 전방 환경속에서 일회용 세포배양시스템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국내 바이오의약품의 국산화율이 17%선에 그치는 만큼 국내 대형 CMO기업의 바이오 의약품 국산화 니즈와 맞물려 추가적인 수주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바이오기업용 장비·소모품 등을 만드는 기업으로, 의약품 및 백신 생산에 필수적인 일회용 세포배양백의 대량판매에 성공하면서 관련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동사는 바이오의약품 생산량이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세포배양백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는데, 지난달 31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28억원어치 일회용 세포배양백·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해 매출(23억원)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따낸 것임
동사가 세포배양백·시스템 판매 공시를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그동안 시장에서는 동사가 배양 시스템을 대규모로 양산·공급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존재해왔음
세포배양백은 세포배양을 용이하게 하는 소모품으로, 백신 및 바이오의약품을 제조하고 실험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고, 일회용이기 때문에 기존 스테인리스 세포배양기와 달리 용기를 세척하거나 멸균할 필요가 없어 시간이 단축되는 장점이 있음
코로나19 발생 이후 백신 생산 수요가 늘어나면서 세포배양백 공급 부족이 문제가 된 적도 있는데, 현재 세포배양백·시스템은 외국 기업들이 과점하고 있고, 국내에서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곳은 동사가 유일함
지난 2일 동사는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200억원을 조달하겠다고 공시했으며, 조달한 자금은 시설 투자와 회사 운영에 쓸 예정으로, 대규모 계약 성공 소식 이후 나온 자금조달 공시이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세포배양 시스템에 대한 실수요가 그만큼 높다고 해석하고 있음
동사는 이번 세포배양 시스템 판매 이후 관련 매출이 오를 것으로 전망되며, 해당 제품은 일회용 소모품이기 때문에 매출의 지속성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됨
전방산업의 성장 역시 동사에게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증가할수록 세포배양 시스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되며, 지난해 국내 바이오의약품 생산 실적은 전년 대비 55% 증가한 3조 9,300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