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패키지는 RFHIC GaN 반도체를 담는 케이스로 볼 수 있으며, 화합물 반도체는 일반 반도체와 달리 발열 문제를 잡을 수 있는 패키지가 필수 부품으로 사용되는 만큼, 모회사의 전력반도체 사업과 같이 성장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이지만, 얼마만큼의 수익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가 관건임
동사는 Wolfspeed의 방산 제품용 패키지도 2010년부터 공급해오고 있으며 최근 공급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력반도체향 패키지 공급 기대도 존재하는데, 차세대 반도체라 불리는 SiC, GaN 전력반도체 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진다면 동사의 외형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동사의 패키지는 소수 업체만이 양산에 성공하고 있는 소재라는 점에서, 시장의 본격 개화하면 좀 더 수익성 있는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2021년 매출액 463억원(+154%, 이하 YoY), 영업이익 36억원(흑자전환)을 전망하며, 동사는 RFHIC 4G GaN 트랜지스터를 단독으로 공급 중에 있음
5G용 패키지는 개발 마무리 단계이며, 고객사인 삼성전자의 승인만을 남겨두고 있는 상황으로, RFHIC 대비 실적 회복 속도는 1~2개 분기 늦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지만, 삼성의 최종 승인 이후 실적 개선세는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됨
동사는 진행 중인 신사업이 풍부한 상황으로, 독보적인 소재 기술력을 바탕으로 응용처 확대의 기회가 열려있는 것으로 판단됨
의료용, 산업용 레이저 모듈/패키지 부문에서는 의료 분야로 패키지 공급을 시작했으며, 단가 높은 산업용 레이저 모듈 사업도 준비 중인 상황으로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됨, 회사의 목표는 2023년까지 연매출 100억규모 달성임
수소차, 전기차 파워모듈용 히트싱크 부분에서 히트싱크는 방열 기능이 높은 소재로 국내 최대 완성차 업체 계열 부품사와 샘플 테스트 중에 있으며, 테스트는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판단되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시 동사가 2차 벤더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됨
전력반도체 부분에서는 RFHIC가 국내 굴지의 반도체 업체와 JV를 설립 예정으로, 여기에 동사의 패키지가 단독 공급될 수 있어 낙수효과가 기대됨
동사는 국내 유일 기술력의 패키지 소재 회사로 교세라 등 일본 업체들이 독과점 하고 있던 적층 세라믹 제조 기술, 히트싱크 소재 기술을 국산화 하는데 성공했으며, 이는 국내에서 유일한 기술력으로, 현재 통신용 외 전력 반도체까지 패키지의 활용처가 확장됨에 따라 종합 패키지 회사로서의 자격을 갖춰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