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젼바이오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POC(현장진단) 전문회사이며, 최근 진입장벽이 높은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시장에 신규진출함
- 동사는 경쟁이 치열한 동남아, 인도, 아프리카 등이 아닌 유럽 시장에 진출하였으며, 2019년 말 체코, 오스트리아 등에서 면역진단 제품(Exdia TRF)을 출시해 성능을 검증한 이후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스위스, 독일 등으로 판매를 확대하였고, 지난해 매출 중 별도 매출 기준 70% 이상을 유럽에서 달성함
- 동사는 유럽에서의 성공적인 출시를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진출도 진행 중에 있으며,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자회사인 나노디텍에서 자체 브랜드인 Nano-Check 제품으로 미국 EUA 등록을 진행 중임, 또한 일본에서는 Exdia TRF COVID-19 제품과 Influenza 제품에 대해 임상을 끝내고 PMDA 등록을 준비 중에 있음
- 동사는 지난 12월부터 6개월 간 총 4건의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미국, 유럽, 한국 등에서 면역진단 및 임상화학 제품에 대해 4~5년씩의 계약으로, 4건 계약의 총 확정 계약금액은 2025년까지 428억원으로, 이는 연 평균 환산 시 91억원 정도의 매출로 분석되며, 이는 코로나19 매출을 포함한 지난해 연결 매출 87억원의 105% 수준으로, 최근의 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공격적인 투자를 감행한 결과, 생산 설비의 완공 전에 안정적 수요처와 공장 가동률 확보라는 목적을 달성한 것으로 판단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지속적인 매출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됨
- 동사는 최근 동물용 임상화학 진단시장에 신규진출했으며, 시장규모는 올해 기준 11억 달러의 시장으로 보험 수가 등에 규제되는 사람용 진단 제품과 달리 높은 수익성이 기대되는 시장임
- 동물용 진단제품은 전세계적으로도 Zoetis, Fujifilm 등 소수의 회사만 영위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알려짐
- 출처: 한국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