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는 젝시믹스 브랜드를 성장시킨 미디어 커머스 업체이며, 치열한 경쟁환경 속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한 기업으로 가격경쟁력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고 있음, 동사는 인기 레깅스를 평균 2만원에 판매하는 중으로 이처럼 높은 가격 경쟁력의 이유는 80%를 상회하는 자사몰 판매 비중에 따른 유통비용 절감 능력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됨
국내외 대기업, 스포츠 브랜드들간 치열해지는 경쟁환경 속 압도적인 D2C채널 효율을 앞세워 2021년 예상 매출 원가율은 39.5% 달성할 전망(경쟁사 평균 50%~60%).
동사는 경쟁사 평균 신제품 출시 주기의 1/10 수준에 불과한 빠른 출시 주기를 보유, 자체 R&D센터를 통해 수시로 변하는 시장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제품을 신속히 출시 중이며 실제로 90%에 달하는 재구매율이 차별화된 조직 운영의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으며, 젝시믹스의 총 인력에서 30%를 차지하는 CS조직을 통해 신제품에 대한 시장 반응을 미리 파악하고 생산량을 결정하여 재고부담없이 사업을 영위 중인 것으로 판단됨
동사는 젝시믹스(요가 및 생활웨어), 믹스투믹스(스트릿웨어), 마르시오디에고(남성 라이프스타일), 휘아(위생가전), 쓰리케어(다이어트 도시락) 등 다수의 브랜드를 기획, 런칭, 성장시켜온 미디어 커머스 업체로 브랜드 중 단연 돋보이는 브랜드는 젝시믹스(매출액은 2019 년 555 억원, 3Q20 누적 783 억원)이며, 3Q20 누적 매출 비중은 89.2% 수준, 젝시믹스의 인지도를 활용해 여성 요가복 외에도 슈즈, 운동용품, 남성라인 등으로 젝시믹스 자체 브랜드를 확장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2019년 대비 98.2%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동사의 핵심 경쟁력은 빠르게 시장 트렌드 포착하고, 제품을 브랜드화해서 런칭 후 성장까지 시키는 능력으로, 현재 시장에 안착한 브랜드는 젝시믹스, 그 뒤를 이어 쓰리케어, 휘아 등이 대기 중임
젝시믹스의 강점은 빠른 신제품 출시와 상품군 확장으로, 기존 메인 상품군인 레깅스(매출 비중 57%) 이외에 남성 라인, 신발 등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매 분기 최고 매출을 기록 중임
2019년 말 런칭한 휘아는 청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2021년 127억원(+20%)의 매출이 전망되며, 쓰리케어는 HMR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21년 매출액 163억원(+21%)으로 전망됨
향후에도 트렌드에 맞는 상품군을 찾아 빠르게 신규 브랜드를 런칭할 계획으로, 현재 준비 중인 브랜드는 이너뷰티 닥터셀팜, 다이어트 간식 거꾸로당 등이 있으며, 젝시믹스의 매출 비중은 2019년 87%에서 2021F 79%로 점진적인 하락이 예상됨
최근 에코마케팅과 지분교환을 한 안다르가 브랜드 평판 1위로 올라선 가운데 나이키, 아디다스, 룰루레몬, 언더아머 등 글로벌 기업들도 뒤를 잇고 있는 중으로,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거나 카테고리 확장과 해외 확장을 지속해야 고마진을 유지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의류 사업은 이제 옷을 파는게 아니라 이미지를 파는 사업이며, 따라서 광고 비즈니스(미디어 커머스)를 영위하는 기업이라고 생각하고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