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홀딩스

LX그룹 지주회사

LX홀딩스

  • 코드 383800
  • 소속 KOSPI
  • 업종 기타금융업, 복합기업
  • 테마 지주사, LX세미콘, LX하우시스, LXMMA, LX인터내셔널, LX판토스

투자 요약정보

  • 동사는 최근 구본준 회장이 한샘 인수전에 뛰어들며 그룹의 외연 확장에 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 동사는 지난 5월 LG그룹에서 떨어져 나왔으며, 출범 초기 수익성 한계에 대한 우려가 나왔던 만큼 구 회장은 앞으로도 인수합병(M&A)과 신사업 진출을 통해 수익 구조를 다변화할 것으로 전망
  • 동사의 종합인테리어 기업인 LX하우시스는 최근 국내 대형 사모펀드(PEF)인 IMM프라이빗에쿼티가 한샘 인수를 위해 설립할 예정인 경영 참여형 PEF에 3,000억원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한샘 인수전에 뛰어들었으며, 한샘 인수를 통해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사업을 강화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 지난 5월 LG그룹에서 분리된 LX그룹은 지주사인 LX홀딩스 아래 LX인터내셔널, LX세미콘, LX하우시스, LX MMA 등 4개 계열사를 지닌 구조로 되어 있으며, 출범 당시 그룹 자산은 총 7조원 규모로 재계 52위권에 불과함
  • 동사의 계열사들이 성장 잠재력은 갖추고 있지만 수익성은 저조한 상태로, 작년 말 기준 LX인터내셔널의 영업이익률은 1.4%, LX하우시스는 2.3%에 그침
  • 또한 LX그룹 계열사들이 LG로부터 떨어져 나오기 전에 내부 거래 비중이 높았던 점도 우려스러운 부분으로, 지난해 말 기준 LX세미콘은 전체 매출액 1조 1,619억원 가운데 내부 거래 규모가 4,689억원(40%)에 달했으며, LX MMA는 30%를 차지했음
  • LX인터내셔널의 경우 내부 거래 비중은 10%에 불과했지만, 전체 내부 거래액인 3,584억원 가운데 LG전자, LG화학과의 거래 규모가 각각 3,027억, 548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물류 자회사인 LX판토스의 내부 거래 비중은 66%에 달했음
  • 출범 이후 첫 실적인 2분기에서는 상장 계열사 모두 좋은 실적을 기록했는데, LX인터내셔널은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한 1,258억원의 영업이익을, LX세미콘은 같은 기간 927.96% 오른 956억원을, LX하우시스는 3.2% 오른 710억원을 기록
  • LX그룹은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외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판단되며, 이번 한샘 인수전처럼 인수합병(M&A) 또는 신사업 진출을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
  • 현재 구 회장이 많은 관심을 보이는 LX세미콘은 주요 제품인 디스플레이구동칩(DDI) 외에 2차전지용 반도체 등 새로운 제품군을 추가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며, LX세미콘은 올해 반기보고서에서 “디스플레이 외 가전, 자동차, 배터리 등 새로운 영역으로의 사업 확장을 지속적으로 꾀하고 있다”고 밝힘
  • LX인터내셔널의 역할도 중요한데, 그룹 매출의 70%를 차지하는 LX인터내셔널은 최근 트레이딩 중심의 종합상사 체제에서 종합사업회사로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는 정관 변경을 통해 사업 목적에 2차전지, 헬스케어, 디지털 컨텐츠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가
  • 장기적으로 니켈, 리튬 등 2차전지 원료가 되는 미래 유망 광물 분야와 해외 발전사업 등에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계획으로, 최근 LX인터내셔널은 ‘신성장사업분야’에서 상시 채용에 나서고 있는 상황
  • 출처: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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