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후공정 테스트 기업에 주목하기

투자 아이디어 요약

• 비메모리 후공정 Test 시장은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함
• 5G, AI 도입 등 구조적 변화에 따라 비메모리 수요가 증가하는 중
• 스마트폰의 고성능화로 스마트폰 1대당 50개의 시스템 반도체가 필요하며, 자율주행과 IoT연결로 차량 한 대당 1,000개의 시스템 반도체가 필요함
• 반도체 공정 난이도 증가와 Capex 부담으로 인해 파운드리 업계는 7nm 이후 선단 EUV 공정 양산이 가능한 TSMC와 삼성전자로 재편될 가능성이 높음
• 비메모리 산업이 빠르게 커지면서 후공정 테스트 기업들의 성장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는 중
• 전방산업인 파운드리의 성장은 국내 OSAT(Outsourced Semiconductor Assembly and Test) 업체들 입장에서 기회요인, 비메모리는 다품종 소량 생산으로 OSAT 생태계가 필수적이기 때문
• 시스템 반도체는 주문생산 방식으로 기술 난이도가 높아 각 생태계별 핵심역량이 필요함
• 반도체 제조사들은 EUV 등 핵심 공정 투자 부담으로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외주 비중을 확대하는 추세로 국내의 경우, 비메모리 생태계가 잘 발달한 해외사례처럼 ASE(대만), Amkor(미국), JCET(중국)와 같은 대형 OSAT 업체가 등장할 가능성이 높음
• 반도체 집적도가 높아지고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면서 Test 항목과 시간 또한 증가하는 추세로 Test 단가는 [장비별 시간당 단가 X Wafer 장당 또는 PKG(Chip)당 Test Time]방식으로 산정, Test 시간 증가는 Test 하우스의 매출증가로 연결됨
• 향후 10년간 글로벌 반도체 Test 시장은 연평균 22.4%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의 경우 국내 파운드리 시장에 힘입어 글로벌 성장률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
• 현재 중견 기업들 중 대형 OSAT 업체로 성장할 기업들을 선별하는 작업 필요
• 반도체 관련 기업들은 파운드리 시장의 호황으로 대규모 증설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테스트 업체들 역시 상당한 규모의 설비투자에 나서는 중
• 후공정 테스트 사업은 사업 자체만 놓고보면 대단한 진입장벽이 있다고 볼 수는 없지만, 전방 산업의 성장성을 보면 관심을 둘 필요가 있는 산업